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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1l
작년에 회사 입사했는데 들어올 때부터 월급이 좀좀따리 밀리더니 이번에 2개월 치가 밀렸어

신입으로 들어간 자리고 채용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이직도 안되는 상황이야..  와중에 월급이 다같이 밀려서 사원들은 거의 다 나가고 팀장 급만 남았어 ㅋㅋㅋ

임금체불 시 법적으로 정부에서 주는 돈(간이대지급금) 벗어나는 시점이 이번 달 말이라서 .. 그 때까지 안주면 임금체불로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야. 실업급여 자격도 되더라고... 1년 미만이라 4개월치만 받을 수 있지만 ㅠ

언제 받을 지도 모르는데 계속 회사 출퇴근하고 매일매일 팀원끼리 회사 욕하는 것도 지친다. 이미 고소도 많이 먹어서몇달 내에 회사가 망할 것 같아 ㅎㅎ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생활비 대줄테니까 버티고 다니래.. 8개월 경력, 1년 경력 다르다면서.. 상황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고 이직 성공하지 않는 이상 돈 못받더라도 버티래.. 내가 하고 싶은 일이어서 왔고, 사람들은 좋았는데 .. ㅠㅠ 좋았던 사람들이 이제 다 퇴사했어... 어떻게 해야할까....
회사에서 하는 일이 점점 별로 없어서 ... 적당히 몰래 개인 공부는 가능할 것 같아. 막상 퇴사해도 집에서 제대로 공부할 자신은 없긴 하다 ㅠ 으아악


 
익인1
환승이직해봐 경영악화는 모두 이해할거야
1개월 전
익인2
222 버티면 머리아파 돈 보장돼도 받기까지 걸리잖아
1개월 전
글쓴이
그러니까 ㅠ 제정신이 아니다 요즘 ㅠ
1개월 전
익인3
회사 망할 각인데 버티는게 의미가 크게 있나? 간이대지급금 금액 넘기면 그냥 열정페이 되는건데... 나도 이번에 월급 밀리고 노동청 신고한 입장이라 다 받을 수 있을때 나오는게 맞는 것 같다,,,
1개월 전
글쓴이
아이고... 그러니까 열정페이 되는 게 너무 싫어 ㅎㅎㅠ 월급 밀리는 회사들 많구나 요즘 ㅋㅋㅋ
1개월 전
익인4
그만둬여지 뮤슨..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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