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통으로 여행

지금 발령대기 중이고 250만원은 알바해서 모으고 300만원은 마통에서 꺼내서 유럽여행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해 ? 알바해서 다 모은다음에 가면 제일 좋겠지만 도중에 발령받을 수도 있어서 ㅠ

좀 두려운건 한번 빚지면 계속 쓰게될까봐 .. 마통에서 돈 꺼내쓰기 넘 쉽더라고 

일 시작하면  장기여행은 못간다고해서 지금이 시기상 딱인데 고민된다 ㅠㅠㅠ

[익인1]

난 ㄴㄴ

[익인2]

난 대학시절에 한국장학재단에서 생활비대출 받고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갔던거 하나도 후회안함

[글쓴이]

얼마 대출받았어 ? 갚는데 얼마나걸렸어 ?

[익인2]

난 휴학 안하고 바로 취직해서 두달 월급으로 갚음 내 친구는 중간에 휴학해서 알바비 쪼끔씩 해서 갚음

[글쓴이]

와 빨리갚앗네

[익인3]

나도 이렇게 할 껄 딱 한번 밖에 안한 거 너무 후회된다
근데 쓰니 300은 좀 크긴하네..

[익인2]

나도 삼백인가 사백오십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뎈ㅋㅋㅋ

[글쓴이]

50만원끽 6개월씩 갚아야지 명절에 상여금들어오면 한번에 100만원 갚던가 ..

[익인4]

한번 놀면 약간 뭐라 그러지 과시욕 같은게 생기더라.. 내 돈 같아서 계속 안갚아도 될 것 같고 저축도 안해도 될 것 같고
주변 신경 안쓰고 저축하는 습관 있으면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