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고모가 어느동네애서 우리엄말 본거야
우리엄마는 껄끄러우니까 걍 피하려고햣는데
굳이잡으면서 옛날일 다지났으니까 그냥 허심탄회하게 대화나 하고가자고 해서 카페에 들어갔대
그러면서 우리아빠가 재혼한거,우리아빠 차뽑고 운전잘하고..그런얘기랑(난 솔직히 이것도 우리집얘기를 가십으로 하는것같아서,그리고 이혼한 우리엄마한테 할 말은 아닌것같아서 짜증났는데 원체 푼수라 그러려니했음)
근데내가 짖짜 기분이나쁜건
내가 어렸을때 상처를 많이받아서 애가 아직도 방황하고있는것 같다고 했다는거야
나 진짜 평범하게 살고있거든.. 정신병도없고 학벌도 좋고 절친도 있고 남친도 있어.. 이게 남 입방아에 오를정도로 방황하면서 사는거야?? 아니 그냥 우리집안에 왤케관심이많아?
난 고모가 함뷰로 남의집얘기 한거같아서 기분이나쁘고 잘못한거같은데 익들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