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부터 알바하면서 집세내고 등록금 모았거든..
오늘 정시로 학교 붙었는데
등록금이 12만원 부족해.. 하.. ㅠㅠ
1년동안 모은다고 모았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
다음주에 등록금 내야하는데 월급은 막주에 나와..
부모님은 나보다 힘들어서 기대를 아예 안하고..
할머니..? 께 말하자니 친척들한테 다 소문날 것 같고.. ㅠㅠ
평소에 연락안하던 사촌 오빠한테 연락해볼까..?
너무 싸가지없을 것 같지.. 하..
너무 막막하다..
월급 땡겨달라고 몇번 부탁했었는데 거절당해서 그것도 못할 것 같고..
ㅇ ㅏ 뭔가가 체해서 안내려가는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