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만 서운한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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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가족들이랑 해외여행 갔다왔는데

가기 전에 먹고싶은 과자나 갖고싶은거 말하라해서

한 네가지? 얘기했거든

근데 여행중에 바빴는지 딱 하나만 사오고

나머지는 기억이 안나서 못샀다하더라구

그럴거면 원하는거 말하라고 하지를 말지,,,ㅜ

내가 속이 좁은가봐 이런걸로 서운하게,, ㅋㅋㅋㅋ

[익인1]

...?

[익인2]

머가 서운한거야? 바쁜 와중에 너 생각해서 사다준거에 감사해야지

[글쓴이]

아 추가로 안적었는데 애인이 하나만 사왔다고 왜 딴거 더 말안했냐고 그러더라구 기억을 못한것도 서운해서 ㅋㅋㅋ큐ㅜ

[익인2]

그건 서운할수도 있는데ㅜ 가족여행이면 이해해주자..! 부모님 챙겨야할수도 있구 또 일정 바쁘면 정신 없자나..나두 가족여행가서 남자친구 선물 공항에 그냥 두고 와써ㅜ

[익인3]

여행이 원래 노느라 정신없고 그런 거니까.. 4가지면 좀 많은 것 같기도 해 한 가게에 다 없으면 또 찾아다녀야 하는데 그건 사실상 힘들고

[글쓴이]

하긴 그러긴하겠다 애인이 다 사올것처럼 얘기를 했는데 막상 저러니깐 서운했나봐,,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