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맞아서 계속 서비스직만 해오다가
직장도 서비스직으로 자리잡았는데
intp이 보통 서비스직이랑 거리가 멀잖아..
내가 왜 서비스직이랑 잘맞을까 생각해보니까
나는 보통 일할때랑/사적인나 이렇게 자아를 두개 가지고 살아서 그런거같음...
그니까 일할때 나는 내가 아닌거임..
"나에게서 파생된 나" 인거임...
그래서 이자식이 출근해서 고객님들한테 무슨 쓴소리를 들어도.. 진상을 만나도.. 직장상사한테 한소리들어도...
그냥 내가 상처받은게아니라
내 껍데기가 상처받은거라 생각하고 이게 진짜라고 믿고 사는거같음... 서비스직용 성격도 따로있고...
그래서 다 직장에서 나 E인줄알아.
인팁인거 굳이 안숨기는편이라
인팁이라 이야기하면 다들 검사 다시해보라그럼
근데 이런글 인티에 싸지르고있는거보니
인팁은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