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5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그냥 사친이 아니라 정말 친하고 서로 의지하는 사이인 친구네 집에서 자게 됐거든 다른 친구들도 껴서 같이 술 마시고 나서 내가 너무 취하는 바람에 이 친구가 자기 집으로 나를 데려가서 자게 했어
온전한 기억은 없지만 중간중간 기억나는 장면이 계속 생각이 나서 익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써봐
나는 이 친구 침대에 누워있었고 아마 중간에 깼던 거 같은데 이 친구가 침대에 걸터앉아 있고 우리 둘이 손깍지를 끼고 있었어. 그리고 이 친구가 자기 엄지 손가락을 내 엄지손가락에 문질문질하고 있었고(약간 애정 어린 느낌의 손깍지..?)
그리고 내가 “지금 우리둘이 하고 있는 거..” 라고 중얼거렸던 기억만 있고 다른 대화는 기억이 안 나 누가 먼저 잡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다음에는 이 친구가 자기 책상으로 돌아가서 공부를 다시 시작했던 장면이 기억 나 나는 뭔가 잡고 싶었는데 일어날 힘이 없어서 다시 스르륵 잠들었던 거 같고
그리고 어느새 한 침대에서 가까이서 붙어서 자고 있었는데 내가 무의식적으로 껴안으려고 했던 거 같아 근데 아무 일도 없었어 이 손잡기보다 더한 스킨십은 없었어
다음날에 어디까지 기억이 나냐고 하길래 내가 너가 내가 누워있는 침대로 와서 뭐라 얘기를 햇던 기억만 난다고 했는데(손 잡은 건 언급 안 했어) 이 친구가 내가 계속 너도 얼른 자라고, 피곤할텐데 공부하지 말고 얼른 자라고 계속 애원(?)해서 자기 괜찮다고 달래주려고 잠깐 왔던 거래 이 친구도 손 잡은 건 언급 안 했어
나는 술 취한 상태였지만 이 친구는 충분히 술을 깬 상태였던 거 같거든 술 취한 나를 부축해서 자기 집에 데려왔으니까 중간에 내가 막 토하려는 것도 도와주고.. 
나는 계속 그 장면이 생각나고 신경쓰이고 그러는데 사실 나는 평소에 아주 약간의 감정이 이미 있었던 상황이었긴 했어 크지는 않고 이 친구도 나에게 감정이 있다면 발전시킬 의향이 있는 그런 마음이었어 워낙 나에게 소중한 친구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 
이 친구의 마음은 뭐였을까.. 대화를 한 번 해보는 게 좋을까? 참고로 우정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친구를 정말 아껴 평소에도. 친구랑 연인 간의 큰 차이를 안 둔다고 했었기도 했어. 그래서 그렇게 애정 어린 손 잡기도 할 수 있었던 걸까 싶어
남자는 단순하다고 하는데 이 친구는 굉장히 감정적이고 섬세하고 평소에도 남녀노소 안 가리고 로맨틱한 친구야


 
익인1
너 좋아하는거 아니야? 얘기해봥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그 전날 다같이 술 마실 때 같이 친구랑 연인 관계의 차이, 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 있는지 얘기를 나눴던 기억이 있는데, 감정은 조절할 수 없는 거니 될 수 있지 않냐는 내 말에 그 친구가 그럼 감정이 생기면 친구 관계는 깨버릴 거냐고 했었어.. 슬퍼보였어 그 순간에 자기한테 친구는 영원한 친구라고, 이성 관계로 갈지 친구로 갈지는 처음에 정해지는 거잖아 라고 얘기했기도 하고..
내가 다가가고 싶어도 항상 이런 식으로 차단당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
근데 그냥 내가 정말 궁금한 건 친구 사이에 저런 손잡기가 가능한 거냐는 거야.. ㅜㅜ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살 못빼는 사람들 솔직히 한심해 .. 요즘 다이어트식 얼마나 잘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ㅜ..269 9:1630784 0
이성 사랑방조용히 사귀는 커플들 다 이랬음169 03.27 23:0658856 0
일상헐ㅋㅋㅋㅋ 산불 후원금 100억냈대 에터미란 회사 ㅋㅋㅋㅋ134 13:2810982 3
일상난 20대에 뚱뚱한애들 불쌍한거 딱 하나임104 15:585016 1
야구 팀 타율 순위84 03.27 23:1911069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지금 애인이랑 결혼하면 내 인생 망할듯 절대 절대 결혼은 하지말아야지.. 15 03.24 11:11 320 0
남친이 나보다 다른 친구한테 더 관대하고 잘해주는 것 같아서 3 03.24 11:11 27 0
이성 사랑방 대화코드 vs 개그코드3 03.24 11:10 95 0
처음 자취하는 20중반 남자 뭐 사줄까2 03.24 11:10 26 0
알바몬에 보험회사 세미나 참석하면 돈주는거 이상한곳인가? 8 03.24 11:10 107 0
내 술 주량은 몇이다! 이건 정확히 어케 아는거야?5 03.24 11:10 115 0
솔 친이 뭐야??!!5 03.24 11:10 92 0
스탠바이미 너무 사고싶다2 03.24 11:09 34 0
하 막내한테 밥 주문하는거 제발 그러지마6 03.24 11:09 390 0
한의대 다닌다고 하면 나중에 개원하겠구나 싶어?? 03.24 11:09 30 0
한국공학대 다니는 사람 있어? 03.24 11:09 12 0
도로주행 시험 보고 왔는데 시험감독끼리 말 다름 03.24 11:09 38 0
산책!! 하는 사람들에게 궁금한 점 있으4 03.24 11:08 86 0
생리 4일찬데 생리통1 03.24 11:08 22 0
기차탈 때 한명이 두자리 예매1 03.24 11:08 46 0
샤넬백 예쁘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22백은 좀 갖고 싶다 03.24 11:08 25 0
대학생 커플들 데이트할 때 한달에 돈 얼마 써? 03.24 11:08 23 0
나 원래 일주일 휴가인데 어이없는 통보 당함 03.24 11:08 151 0
이성 사랑방/연애중 벚꽃축제 피크때 엄마랑 꽃 보고 온다는 애인226 03.24 11:07 80998 1
아 미친 급하게 나오느라 브라 안 입고 나옴4 03.24 11:07 35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