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73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그냥 사친이 아니라 정말 친하고 서로 의지하는 사이인 친구네 집에서 자게 됐거든 다른 친구들도 껴서 같이 술 마시고 나서 내가 너무 취하는 바람에 이 친구가 자기 집으로 나를 데려가서 자게 했어
온전한 기억은 없지만 중간중간 기억나는 장면이 계속 생각이 나서 익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써봐
나는 이 친구 침대에 누워있었고 아마 중간에 깼던 거 같은데 이 친구가 침대에 걸터앉아 있고 우리 둘이 손깍지를 끼고 있었어. 그리고 이 친구가 자기 엄지 손가락을 내 엄지손가락에 문질문질하고 있었고(약간 애정 어린 느낌의 손깍지..?)
그리고 내가 “지금 우리둘이 하고 있는 거..” 라고 중얼거렸던 기억만 있고 다른 대화는 기억이 안 나 누가 먼저 잡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다음에는 이 친구가 자기 책상으로 돌아가서 공부를 다시 시작했던 장면이 기억 나 나는 뭔가 잡고 싶었는데 일어날 힘이 없어서 다시 스르륵 잠들었던 거 같고
그리고 어느새 한 침대에서 가까이서 붙어서 자고 있었는데 내가 무의식적으로 껴안으려고 했던 거 같아 근데 아무 일도 없었어 이 손잡기보다 더한 스킨십은 없었어
다음날에 어디까지 기억이 나냐고 하길래 내가 너가 내가 누워있는 침대로 와서 뭐라 얘기를 햇던 기억만 난다고 했는데(손 잡은 건 언급 안 했어) 이 친구가 내가 계속 너도 얼른 자라고, 피곤할텐데 공부하지 말고 얼른 자라고 계속 애원(?)해서 자기 괜찮다고 달래주려고 잠깐 왔던 거래 이 친구도 손 잡은 건 언급 안 했어
나는 술 취한 상태였지만 이 친구는 충분히 술을 깬 상태였던 거 같거든 술 취한 나를 부축해서 자기 집에 데려왔으니까 중간에 내가 막 토하려는 것도 도와주고.. 
나는 계속 그 장면이 생각나고 신경쓰이고 그러는데 사실 나는 평소에 아주 약간의 감정이 이미 있었던 상황이었긴 했어 크지는 않고 이 친구도 나에게 감정이 있다면 발전시킬 의향이 있는 그런 마음이었어 워낙 나에게 소중한 친구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 
이 친구의 마음은 뭐였을까.. 대화를 한 번 해보는 게 좋을까? 참고로 우정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친구를 정말 아껴 평소에도. 친구랑 연인 간의 큰 차이를 안 둔다고 했었기도 했어. 그래서 그렇게 애정 어린 손 잡기도 할 수 있었던 걸까 싶어
남자는 단순하다고 하는데 이 친구는 굉장히 감정적이고 섬세하고 평소에도 남녀노소 안 가리고 로맨틱한 친구야


 
익인1
너 좋아하는거 아니야? 얘기해봥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그 전날 다같이 술 마실 때 같이 친구랑 연인 관계의 차이, 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 있는지 얘기를 나눴던 기억이 있는데, 감정은 조절할 수 없는 거니 될 수 있지 않냐는 내 말에 그 친구가 그럼 감정이 생기면 친구 관계는 깨버릴 거냐고 했었어.. 슬퍼보였어 그 순간에 자기한테 친구는 영원한 친구라고, 이성 관계로 갈지 친구로 갈지는 처음에 정해지는 거잖아 라고 얘기했기도 하고..
내가 다가가고 싶어도 항상 이런 식으로 차단당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
근데 그냥 내가 정말 궁금한 건 친구 사이에 저런 손잡기가 가능한 거냐는 거야.. ㅜㅜ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출산률 올리는 방법 중에 이건 어때?!!525 9:4253255 16
일상회사에 25살짜리 두명 다니는데 자기들이 애기래219 10:1439800 0
삼성/OnAir 🦁 Don't worry, Be happy 🍀 너네가 제일 잘하는 다.. 6666 13:1427630 0
일상언니 죽인 살인자가 유튜브 하고 있어 도와줘320 9:0860468 12
롯데 🌺 선전안 쳐줄 불빠따 구함 🙄⫽ 0405 달글 🌺 2954 16:5214113 0
다들 립 글로우써 매트립써? 2 04.03 22:08 22 0
이성 사랑방 20대 중반익들아 연애 어디서 하냥2 04.03 22:08 168 0
여자 외모 평균 이상인데 찐따면 성격이 심각한건가3 04.03 22:07 58 0
본인표출하 ㅠㅠㅠ 화장실 환풍기에 냄새 올라오는거 짜증나는데 현관문 열어 놓고 있어도댐?5 04.03 22:07 20 0
피곤한데 산책나가고싶어 04.03 22:07 11 0
다이어트에 냉동 망고.. 먹으면 안되는거였어?ㅜㅜ4 04.03 22:07 39 0
난 내가 기독교라서 16 04.03 22:07 36 0
아사이볼 다이어트 푸드야?1 04.03 22:07 18 0
순살이 촉촉살인 치킨 추천해주숑2 04.03 22:07 26 0
이성 사랑방/이별 어제 차였는데 왜 차단 안했을까 04.03 22:07 42 0
사고로 폐가 터지면? 어떻게 치료해?1 04.03 22:07 15 0
이성 사랑방 너네 알바하는 곳 사장이랑 알바 사귄다고 하면 ㅇㄸ 11 04.03 22:07 73 0
요즘 감기 유행이야…??1 04.03 22:07 37 0
해외에서 폰 잃어버리면 04.03 22:07 12 0
이직 성공하면 소원이 없겠네 04.03 22:07 15 0
이성 사랑방 연락오늠거 04.03 22:06 40 0
무좀 옮았어1 04.03 22:06 16 0
익들아 내가 이정도면 왕복 교통비 10만 원 써야겠지?2 04.03 22:06 53 0
일본에서 키큰 남자는 대체 어케사는거임 04.03 22:06 28 0
금천구익 있닝 혹시 금천구청 그 벚꽃로에 지금 꽃 피엇어?2 04.03 22:06 44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제가 있는 곳은 오늘 날씨가 좋아 구름이 예뻐, 어느 독자님 중 한 분이 제게 구름을 선물해주셨던 기억이 나 들렸어요. 여러분도 그 날의 저처럼 누군가가 선물한 구름에, 힘듦이 조금은 덜어지길 바라요. 오늘 하..
by 한도윤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1. 등산 메이트​​쌍커풀이 없고 여우처럼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매, 진한 눈썹에 손 닿으면 베일 듯한 날카로운 콧대,까만 피부와 생활 근육으로 다져진 몸, 190 정도로 보이는 훤칠..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