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극에 달하니까 이런 추잡스런 방법이라도 써야할 거 같아서 물어볼 곳이 여기밖에 없어 물어봐.. 일단 부모님은 내가 12살에 이혼하시고 당시 아버지가 사업이 잘 되셔서 양육비 대신 언니랑 나 2년정도 유학 보냈었고 돌아와서는 연락 한 번 한 적 없고 양육비 한 푼 받은 적 없어 엄마 혼자 고생 고생하며 나랑 언니 지금까지 키웠고(약 14년) 나 고등학생땐가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아빠한테 나 보내려했는데 그럼 1,000만원이랑 같이 보내라 해서 엄마가 그 돈이면 내가 키웠다 하고 안 보내고 지금까지(27살이야) 잘 키워주셨거든
근데 요즘 악재가 계속 겹치는지 엄마가 제태크로 돈 버셨는데 주식,코인 다 떨어지고 돈을 더 이상 주변에 빌릴 수도, 팔 수 있는 모든 걸 다 팔고 일자리를 구해보려 하셔도 경력이 아무것도 없어서 어려운 상황이야. 그래서 정말 마지막에 마지막 방법으로 만 26세가 넘기전에 그간 못 받은 양육비 창구할 수 있다는 법을 본 거 같아서 아빠라는 사람한테 연락해서 그간 못 받은 양육비 달마다 50-100이라도 받고싶은데 가능할까?
엄마는 내가 어떤 고생을 하며 키웠는데 그런 모난 소리를 하게 만드냐의 입장이셨는데 지금은 정말 절벽끝 낭떠러지라 단호하게 말리지는 않으셔 그 사람한테 어떤 말을 들어도 돈만 받을 수 있으면 상처 안 받을 거 같은데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