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무당이랑 싸웠는데

내가 얼마전 입사지원을 했는데

너무 불안해서 

전화로 보는 신점을 봤어

근데 너무 가까운 미래는 알려줄 수 없대 

근데 내가 좀 간절해서 계속 질문을 했단 말야 두번정도

그랬더니 환불해주겠대 안된다고 했는데 왜자꾸물어보냐고

이 회사도 안될거고 올해 되는 일 없고 다 미끄러질거라고

무당이 말하면 그렇게 된다고 악담을 붓고 

시간뺏지말라고 하면서 끊었어

근데 내가 저 말을 듣고 너무 눈물이 나는거야

진짜 그렇게 될까봐 넘 무섭고..

내가 계속 성급했던거 죄송하고 너무 간절해서그런거고

떠본거 절대 아니라고(계속 떠보는거라고 말했음)

그러면서 막 울었어..저 말 들으니깐 걍 눈물이 나더라

나 진짜 그정도로 잘못한지 모르겠어

진짜 아니겠지..?ㅜ 하

[익인1]

못보는 사람이 헛소리 했다고 생각해

[익인1]

그 무당이 말하는대로 다 이루어지면 그 사람 전화로 신점 안보고 있지

[글쓴이]

맞지맞지 고마워

[익인1]

돈은 돌려받았어?

[익인1]

자 너도 이거 저장해봐

[글쓴이]

1에게
웅웅 바로 주더라
짤 선물 고마워 ㅎㅎㅎ

[익인2]

나 전에 전화상담했던 무당이 나 서울가면 (지방러) 죽는다고 당장 자기한테와서 신내림 받으라고 니 목숨이 니껀줄아냐면서 며칠을 내 개인폰에도 전화하고 난리를 쳤는데 걍 서울 잘 다녀오고 10년째 잘 살아잇음

[글쓴이]

엥? ㅋㅋ 웃긴다 그래 나도 너무 휘둘리지말아야겠다

[익인2]

걱정 노노햅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 무당 꽤 유명햇움 ㅠ sns에 내 저격글도 올리고 그랫어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하면 진짜웃김 ㅠ 그때 그래도 발동동 구르고 그랬는데
걔가 신내릠 비용때문에 미즈사랑이였나ㅋㅋㅋㅋㅋㅋ대부얻체에서 대출받는 방법까지 알려줘서 정신차림ㅋㅋㅋㅋㅋㅋ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고 무섭다..레전드,, 잘 살아서 다행💖

[익인3]

너무가까웅미래 하면 낼 달장나와서 아니엿자나요 하면 뽀록날까봐 ㅋㅋㅋ

[글쓴이]

이거 맞는 것 같애 막 별점테러얘기하고 떠보는거다 얘기한 걸로 봐선…

[익인3]

무시 ㄱㄱㅋㅋㅋ

[익인4]

괜찮아 쓰나!! 회사 붙을 거고 올해 일 잘 풀릴 거임!

[글쓴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