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늙어갈때 더 다정하게 굴고
더 아껴줘
우리 아빠 살아계실때 조그마하게 화낸일이나
별거 아닌걸로 아빠 눈치 준 기억들이 아직도 너무 후회스러워
내가 나이가 많이 든것도 아니고 20대 중반인데도
10년전 일을 아직도 기억해 별거 아닌걸로,
그것 때문에 누가 피해보는거 아닌건데도 내가 막 화냈던 그때가 생생하게 기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