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 화해도 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네

성향 차이가 너무 커서 내가 서운할때가 많아

요즘 새로 부서 바뀐것도 알고 피곤한 것도 아는데...

장거리니까 전화도 많이 하고싶고 외롭구.. 2주에 한번 만나

잠에 예민해서 침대도 따로 쓰자구 하고 전화도 줄이자고 하고 만났을때 애정표현+다정한가 그것도 아니구 부산사람인데 좀 성향자체가 반응도 그렇고 감정표현을 잘 못해

전화할때도 아 그래? 그렇구나 반응이 이러니까 나만 떠드는거 같아 난 되게 표현도 많이하고 스몰토크도 좋아하고 그렇거든

속으로만 헤어져야하나? 하는데 아직 좋아해서 어렵다...

[둥이1]

성향 차이는 진짜 어케 안 되더라 둘 중 하나가 포기해야하는데 당연히 더 좋아하는 쪽이 포기를 하게 되고.. ㅜ 나이가 어려? 어리면 그냥 연애만 가볍게 생각하고 나이 좀 있으면 헤어지고 잘 맞는 사람 만나..

[글쓴둥이]

20후..ㅜㅜ그동안 연애 몇번해봤는데 4번째연애거등 근데 일케 안맞는거 처음이라 당황스러워 이렇게 반대일수가 있나ㅠ 전애인들은 만나면서 다 전화좋아했거든 내가 배운것도 있구
이직하면 거리 더 멀어지는데 가고나서 헤어져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야...

[둥이1]

20후면 솔직히 결혼 생각 당연히 할 수 있을 나이인데.. 그렇게까지 안 맞는 게 느껴질 정도면 더 깊어지기 전에 헤어지고 빨리 다른 사람 만나는 게 맞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