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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일 헤어진 회피형 만나서 얘기하러가
시간 갖는 중에 내가 구질구질하게 잡았는데 여지줄 건 다 줘놓고 마음 안 돌려질 거 같대 (맘식어서 통보이별당함)
그럼 왜 얘기하러 오냐고 내가 붙잡아서 억지로 나오는 거면 안 나와도 된다고 했더니 그건 싫고 마지막 예의 차리는 것도 있고 얼굴보고 감정에 따라서 헤어질 지 말지 결정하고 싶대 ㅋㅋ
계속 여지주다가 저 말 듣고 진짜 그냥 내 감정이 그리움에서 분노로 변하는데 어떻게 해야 복수할 수 있을까 내가 계속 구질구질 붙잡으니까 자기가 뭐라도 된 거 마냥 갑질하려고 구는 스탠스가 ㅋㅋ .. 진짜 아
1. 안 흔들린다 얘기 듣자마자 ㅇㅇ 나 간다 잘 지내하고 자리 떠나기
2. 그동안 내가 빡쳤던 부분 욕하면서 세게 말하고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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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글쓴이
얘 나랑 타지역이라 지가 내 지역으로 와서 나 일하는 곳 마칠 때 앞으로 온다고 해서 안 나가는 건 못할 거 같아 !
1개월 전
익인2
걍 나가지마
1개월 전
글쓴이
윗댓봐줘!
1개월 전
익인3
회피에는 회피로 ㄱㄱ
만나기 1시간 전에 못 만나겠다 통보 때리고 차단

1개월 전
글쓴이
얘두라 윗댓 .. ㅠ 일하는 곳 입구에 온다니까
1개월 전
익인4
얘기 듣지도말고 지나가버리셈
1개월 전
글쓴이
나 얘가 맨날 헤붙할 때 얼굴보면 지가 다 먼저 흔들려서 이번에 만나자마자 얼굴 보고 흔들려? 말하고 아닌 거 같다하면 ㅇㅇ 나 갈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이것도 별로야? 지역이 서울-창원이거든
1개월 전
익인4
복수하고싳으면 그냥 얼굴 보자마자 쌩가버리는게 제일일거같은데
1개월 전
글쓴이
그래도 그동안 맘고생 많이 해서 얘기는 해보고싶어 ㅠ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보는 걸 지도 모르니까 진지하게 얘기하다가 안되면 자리 박차고 나가고 싶거든
1개월 전
익인4
보니까 너 마음이 복수하고싶은건 아닌듯? 그럼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다 해봐 그래야 너도 후회없지
1개월 전
글쓴이
4에게
응 맞아 마냥 복수하고 싶은 건 아닌데 얘가 나 하루종일 생각난다, 연락하고 지내지말자 했는데 나 아픈 거 보자마자 대뜸 연락와서 걱정하고 또 막상 잡으면 아직 부정적인 생각 나고 마음 식었다 자꾸 왔다갔다해서 나도 혼란스럽거든 ..맘식었는데 만나서 자기가 얼굴 보고 흔들리면 다시 만나겠다 요 말이 사실 좋은 관계가 아니잖아 복수라고는 했지만 그냥 내 마음만이라도 후련하게 하고 싶었어

1개월 전
익인5
쓰니 끌리는대로 해 재회 생각 없으면 할 말 다하고 헤어지고 그거 아니면 걍 잘 지내하고 나오고
1개월 전
글쓴이
ㅜ..ㅜ 단호하게 밀고 나가자라고 다짐해도 막상 또 만나면 그렇게 못할 거 같아서 무서워 .. 이미 상대는 자기 마음대로 할 거 뻔히 아는데
1개월 전
익인5
나는 회피형이랑 재회바라는 입장인데 차단에 의미부여하지 말라고들 하지만 차단 안하고 안읽씹/읽씹으로 관계 선 안 긋는 태도 때문에 점점 지쳐가서 조금씩 내려놓게 되는 거 같아 그래 너 맘대로 해라 하면서..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나도 그래 ㅋㅋㅋㅋㅋ ㅠ 여지줄 건 다 주면서 또 잡으면 잡지말라고 해… 나도 둥처럼 똑같은 마음이야 내일 내가 단호하게 얘기할 수 있을까
1개월 전
익인5
헤어진지 얼마나 됐어? 쓰니 마음이 지쳐가다보면 감정이 올라올 수는 있지만 생각보다 덤덤하게 얘기할 수 있게 될 거 같기도 해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나 2주 …! 둥이는??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만나주긴 해서 부럽네.. 나 한달반

1개월 전
익인7
쓰니야 어케돼ㅛ어 ㅜㅜ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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