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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나한테 자기 얘기 별로 안하는 것 같은데 난 친구가 별로 없어서 뭔가 일이 생기먄 그냥 얘기하는 편이야 매번은 아니고 가끔씩? 근데 내가 금방 퇴사하니까 좀 이상하게 보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괜히 얘기했다 싶다..


 
익인1
괜찮아 이미 엎질러진 물 그냥 마음 풀어놓을곳이 없었다 생각해
근데 다음번엔 너 얘기 마음껏 하지마 ㅜ 친구도 다 얘기 하면 안되더라 애인한테도 마찬가지야
적당히 고립 되지 않으면서 마음은 주고받되 비밀은 사소한것만 털어놓을것 이게 핵심이더라구
말을 아낄 필요가있어 믿더라도 전부 다 얘기 하면 안돼 세상에 비밀 없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비밀 말해서어쩔수없이 그사람을 이해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해 그러니까 신중히 얘기 하ㅏㅣ자 화이팅해

18시간 전
익인1
내가 32년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담이야 도움이 되길 바랄게
18시간 전
글쓴이
허걱 맞아.. 내가 속상했던 걸 말할 사람이 정말 없더라고 친구말고는 가족들한테 말하면 니가 이상하다하고 사회생활 못하고 성격이 문제라하면서 단점들만 말하니까 당시에는 힘들더라고 그래서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급 후회가 되네 조언해줘서 고마워!
18시간 전
익인1
맞아 충분히 힘들수있어 많이 고생많이했네 토닥토닥 너무 힘들면 심리상담 같은거받아봐 그냥 아파서 받는게 아니라 단순히 감정쓰레기통 (이렇게 말하면 미안하지만) 필요하면 도움이 돼 그게 주변 눈치가 보이면 요즘 챗피티? 그런거 라고 ai 기술이 많이 발달 했다더라 거기에 고민 상담 위로 같은거 많이 얘기하고 받아봐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질거야
친구한테 말한거 후회되는건 당연한 감정인데 자책은 하지말고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라❤️

18시간 전
글쓴이
아침부터 고민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했던건데 이렇게라도 들으니 앞으로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고 많은 도움이 됐어 익인이도 좋은 하루 보내고 항상 건강해🩷
18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고맙긴 ❤️쓰니도 항상 건강해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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