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200일 2년 만난 연애보다 3년 반 만나고 한 이별이 좀 더 안힘든거같아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다 차여만봤거든 난 진짜 연애할때 최선을 다하는데 그게 질리는지,,,다들 권태기라고,,, ㅠㅠ 

3년빈짜리는 마지먹으로 생각할 시간 갖는중이긴한데 이미 헤어진거라 생각중이거든 희망고문 하고싶지 않아서ㅠ 

진짜 그 연애중 제일 추억이 많고 제일 최선을 다해서 그런지 뭔가 좀 괜찮은거같애 ,, 그만큼 길게 만나서 나도 얘의 단점을 다 알아서 그런지... 

[익인1]

난 짧ㄱㅔ 만난건 완전 끝이였고 3년반이 너무 힘들어… 헤어진지 5개월 넘었는데도 아직도 맨날 운다…

[글쓴이]

나는 이번에 시간갖으면서 조부모님상이 겹쳐서 그런가 더 무뎌.... 그걸 배제해도 신기할 만큼 일상을 보낼만 하고,,, 힘들긴한데 그냥 좀... 차라리 더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이거에 묻혀서 얼른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만나고 싶긴한데 다른세계 사람인가 싶을 만큼 너무 달라서 힘들기도 엄청 힘들었거든ㅋㅋㅋ

[글쓴이]

예전엔 술먹고 잡고 그냥 잡고 그러다 차단도 당했는데 이젠 그시절보다 성숙해진건지 그러고 싶지도 않아.... ㅋㅋㅋㅋㅋ 추하게 끝내고 싶지도 않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