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생활 오래 하다가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에 쿠팡 알바를 했어 왕복 3시간 거리에 8시간 집품 알바를 주에 4번씩 8개월간 했어
이게 맞는것 같았고 돈도 벌고 집밖에 나가니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는것 같고 3개월부터 무릎 다리 통증이 있더라고 그냥 적응기인가보다 했는데 10분만 걸어도 무릎 통증에 3분이상 가만히 서있지를 못하겠더라고 다리가 불안정하고 무릎 굽히거나 필때 움직이면 딱! 소리에 허벅지 무릎이 저리고 무거운 느낌 심해져서 쿠팡 다닌지 8개월되는 날 알바 관두고 병원 갔어
병원에선 엑스레이만 찍고 의사선생님이 다리 돌려보는 정도 였음 근육통 일수 있고 엑스레이 찍어보니 슬개골 고위증인것 같다 허벅지 운동해라 하고 약처방 받고 약다 먹었는데 증상이 그대로야
인터넷에 찾아보니 연골연화 일것 같아 딱 맞아들어 병원 가서 mir 받자니 돈도 없고 의사한테 연골연화다라는 의심이 확신이 되는 것도 무섭고
나이 반오십에 연골연화라니 너무 내 자신이 원망스러워 완치는 없고 악화 될일만 남은거니깐 히키탈출해본겠다고 나름 노력한게 건강을 잃게했고 또 히키됨 나는 왜 이렇게 바보같은 짓만 하는걸까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 무릎, 다리 병언신에 고졸 친구없는 히키찐따 못생긴 돈도없고 무능에
잘살아가고 싶은 마음도 1도 없어 나는 왜 이럴까 난 그냥 모든게 안되는 인생인가봐 어제 무릎 한번 꿇는 자세를 3번 했는데 딱 소리에 무릎에 압박감이랑 뻣뻣한 압통이 그냥 인생사망선고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