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 마지막 만남인데 지네 동네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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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햇고 상대가 붙잡았고 

생각해보고 얘기하자해서 상대가 오늘 얼굴보고 얘기 하자했는데 

자기 집에서 보자길래(항상 걔 집에서 보긴함) 

거기까지 가기 싫다 밖에서 보자하니까 

지 동네 역에서 볼까? 이러는데

[익인1]

꼭 얼굴 봐야하니

[글쓴이]

하 그치

[익인1]

중간에서 보자하고 싫다고 하면 그냥 안보는걸로 하자 하셈

[익인2]

개ㅂㄹ 인데?

[글쓴이]

으리동네로오면 보지말자할거같음

[익인3]

걍 중간에서 보자해

[글쓴이]

진짜 짜증나게한다

[익인4]

지가 붙잡는건데 왜 자기 쪽으로 오라는거임?

[글쓴이]

붙잡는건 아니고 만나서 정리할건가봐 ㅋㅋㅋㅋ

[익인4]

끝까지 자기 편한대로만 하려하네.. 으휴

[익인5]

엥 보통 붙잡는 사람이 가지않나

[글쓴이]

걍 우리집으로 와달라함.. 싫다할거같지만

[익인6]

고집진짜 ㅋㅋㅋㅋㅋ 기력 없어서 못간다해 아님 그냥 쫑내는거지

[글쓴이]

알겟오ㅠ 아오 나만 아쉽고 을인 관계가 확실하다 진짜

[익인7]

넌 다시 만나로싶어?

[글쓴이]

재회할생각은 없는게 더 커…내가 힘들어서ㅜㅜ

[익인7]

근데 왜 만나주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