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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핵심 개념 중 하나가 윤회인데
무종교인 사람이 지옥, 천상, 전생, 내생 이런 거 안 믿지 않나..?
윤회를 빼고 불교를 받아들이면 ‘삶에서 고통을 없애는 최선의 방법 = 안락사’가 되어버림
법륜스님 즉문즉설 같은 걸로 라이트하게 불교를 접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익인1
진짜 말그대로 철학이다 땅땅이 아니라 그만큼 불교를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옳고 그름 판별력이 생기니까 하는 말 아닐까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그런 식이라면 성경도 마찬가지인데 유독 불교에 저런 얘기가 많은 거 같아서
1개월 전
익인1
불교는 부처님을 믿는다 개념으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성경은 하느님을 믿는다는 전제가 붙어서
1개월 전
익인2
신 숭배가 아니고 자기 깨달음이 목표라서 그런 거 아닌가
1개월 전
익인3
쌍수는 수술아니고 시술이다 이런거랑 비슷한 느낌인디
1개월 전
익인3
약간 느낌상으로 철학에비슷하지만 따지고보면 종교가 맞는것처럼
1개월 전
익인4
뭔가 종교하면 교리같은 부분보다는 하느님 예수님 알라신 뭐 이런 특정한 믿음 대상이 있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깨달음이 주된 느낌이라..?
1개월 전
익인5
신이나 믿는 사람 없는 유교도 종교로 분류되는데 동양종교들은 죄다 신 없는 종교임
1개월 전
익인6
절대자를 믿는 교리가 아니어서 처음에 서양 사람들이 이게 religion인가 하고 혼란스러워했던 게 종교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건데
Religion이랑 종교는 뜻이 달라

1개월 전
익인7
종교를 믿는 정도 차이지ㅋㅋㅋ 가볍게 일년에 한두번 성당가는 사람이랑 매주 꾸준히 가는 사람이랑 같음? 그것처럼 불교도 온전히 받아들이는 사람과 힐링과 쉼 철학을 목표로 가능 사람 등 다양한거지ㅋㅋㅋ 기독교도 술먹으면 안된다면서 마시는 사람 많던데?ㅋㅋㅋ 난 기독교 잘 몰라서 모르지만 친구가 사실 마시면 안되는데 마셔~ 이러길래ㅋㅋ
1개월 전
익인7
그리고 성경 믿고 하나님 찐으로 믿는 사람도 있지만 내 지인 중에서는 그거 안믿는데 친목도모나 연애용으로 간다는 사람도 봄ㅋㅋㅌ 아니면 성경이랑 하나님 없다고 믿는데 그냥 조용히 찬송가 부르고 기도하는것만 좋아서 가는 사람도 많아
1개월 전
익인8
스스로 부처가 되고 내면을 돌아보게 하잖아
1개월 전
익인9
불교는 누구를 믿는 것보다 스스로가 부처가 되라 이게 큼 자아성찰하고 성장하는 걸 목표로 하더라
1개월 전
익인9
이런 점은 철학적이니까 그런거 아닐까
1개월 전
익인10
대중들 입장에서는 신의 유무가 가장 크기 때문인 거 같음ㅇㅇ 한국 특성상 미국 영향으로 개신교 파워가 굉장히 세고 개신교는 하나님이라는 유일신을 믿는 종교인데 사실 불교에는 그런 종류의 신이 없기 땜에 그런 말이 나오는듯
1개월 전
익인11
본인의 자아성찰을 목적으로 하기때문 아님?
1개월 전
익인12
22
1개월 전
익인13
그렇게 따지면 모든 종교가 다 철학이지.. 본인이 그렇게 받아들인다고 종교를 철학으로 바꾸면 어캄
1개월 전
익인14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의 소멸은 죽음이 아니라 집착에 대해 벗어나는 거임 삶 자체가 고통이 아니라 집착이 고통을 만드는 거니까 그래서 불교에서는 죽음이 해결책이 아닌 거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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