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학 못가면 연 끊을거라고 밥먹듯이 말하고 초딩때부터 받아쓰기 한문제만 틀려도, 성적 조금 떨어져도 옷 다 벗겨서 내쫓고 가위집어던진거
허구한날 뒷담화하고 공공장소에서 천박하게 구는거
돈에 무척 인색한거
중학생때 피부 안좋았을때 얼굴 더럽다고 맨날 괴롭힌거
내 일기장 어디에다 숨기든 찾아내서 읽고 사진찍어서 친척들한테 나 나쁜ㄴ이라고 뿌린거
등등 너무 많아서 연 끊고 싶은데, 내가 참았던 거 터뜨리니까 이제서야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네
아빠는 다 알지도 못하면서 엄마가 뭘그렇게 잘못했냐고 하고ㅋㅋㅋ
내가 예민한건가? 다들 엄마랑 이정도 트러블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