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내 남친은 자존심 강하고 욕심도 가득해서 세상 중심이 자기고 관심도 그룹 안에서 최고로 받거든?
근데 보통 남자 무리에 자기보다 더욱 잘 나고 강햐 보이는 형님? 오면 다른 남자들은 비위 맞추고 칭찬하고 막 그러는데 내 남친은 아무것도 안 하고 미동도 없더라...
거의 형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굽히고 들어가지 않고 결국엔 자기 밑으로 그 형을 두더라고..
그러면서 나랑 얘기하는데 자기는 시녀짓 같은 행동하는거 이해 안 된다고 왜 용의 꼬리로 사냐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여자들도 그런 시녀짓?이 있잖아.. 그래서 그런 여자 포함해서 이해 못하는 남친 어케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