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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만난 동아리 겹지인인데 얼굴 잘생기고 성격 좋아서 여자들은 이성적으로 호감 있고 남자들도 사람 대 사람으로 괜찮게 생각하는 것 같거든 다 겹지인이니까 대화하다보면 가끔 이야기 나올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텐션 올라감
나는 동아리 늦게 들어와서 최근에 한 번 만났는데 그것도 예정된 게 아니라 갑자기 만난 거라 거지꼴에 그나마 모자 쓰고 갔거든 그날 옆에 앉아서 티키타카 좀 했고 이후에 그날 모인 다섯 명 톡방에서 간헐적으로 대화 좀 하다가 겹지인 인스타로 타고 들아와서 내가 선팔 걸고 그 뒤로 매일 디엠 하는 중,,, 어제 상대쪽에서 같이 게임하자고 했는데 내가 선약 있어서 못했고 주변 사람들이 우리 둘 자취방 가까운 거 알려줘서 자취방 오면 맛집 알려주기로 했어
연애 안 하겠다 다짐했는데 잘생겨서 설레니까 또 고민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