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학원 강사인데 아직 내 앞으로 된 수업이 없음 그래서 그냥 잡무 정도 도와주고 나머지는 자유시간인데(본의 아니게 월급루팡)
아까 아침에 너무 졸려서 나도 모르게 교무실 내 자리에서 엎드려 자다가 부원장님이 "쓰니쌤!!"하고 부르는 거야. 뭐 좀 도와달라고
근데 저녁 식사 시간에도 난 그냥 빵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또 엎드려 자는데 얼핏 부원장님이 짜증내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혹시 내가 엎드려 잔 거랑 관련 있었을까? 이거 직접적으로 여쭤보기도 뭐하고ㅠㅠㅠㅠ 뭐였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