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 예쁘게 해달라고 울었더니 듣기싫다고 전화끊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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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이렇게 안맞을거면 그만만나고 싶다는 듯이 말하던데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다시전화해서 아다르고 어 다른데 말을 좀만 예쁘게 하면 안되냐 했더니 그럼 물어보지말고 니 알아서 좀 해 다컸잖아 라고 했어…

왜 그렇게 화를 내는건지 모르겠어 물어봐놓고 힘들다 했으니까 내가 문제를 만든 건가? 너무 힘들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내가 이상한거 아니지??ㅠ 아 근데 전글에 익인이들이 내가 말이상하게 한다 해서 그런건가 싶고 헷갈려

[익인2]

니가 이상한거 맞아

[글쓴이]

엉?ㅠ그래? 모르겟어

[익인2]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봐서 대답해줬는데 난 못해 이러면서 잔소리하지 말라고 화내다가 울면 뭐 어쩌라는거지 싶지 당연히. 그럴거면 애초에 어떻게 하면 좋냐 이런 질문 하지를 말고 처음부터 그냥 힘들다고 위로해달라고 그러든가

[글쓴이]

아니 대답을 너무 못되게말하니깐 그렇지..

[익인2]

넌 걍 일하지 마라 밖에서 일하다간 눈물호수에 잠겨 익사할듯

[글쓴이]

2에게
?.. 너같은애만 없으면 잘만 일할거같은데

[익인2]

글쓴이에게
니가 타노스라서 손가락 한번 튕겨서 온세상 진상 다 죽일 수 있으면 가능하겠네. 꿈같은 소리 집어치우세요 세상에 별 정신나간 진상들이 얼마나 많은데

[글쓴이]

2에게
나도 근데 알바 해봣는데 잘햇는데.. 요즘 구하기 힘들아사못하는거지 시비 좀 그만털어주겠니?

[익인2]

글쓴이에게
ㅇㅇ 여기서도 이렇게 징징대는데 1년동안 남자를 얼마나 짜증나게 했을지 알만하네

[글쓴이]

2에게
ㅇ~

[익인4]

전 글에서는 답을 안달긴 했는데 울기까지 했으면 둥이가 좀 징징거리는 느낌이 들 것 같긴 해... 그걸 안맞아하는 거 같고

[글쓴이]

운거는 내가 노력한거는 안알아주고 징징거린다고 1년동안 니가 한게뭐잇냐고 폄하만해서 울컥해서운거야 ㅠ

[익인4]

이 댓글도 징징거리는 거처럼 느껴져... 이미 징징거린다고 하는 거 보면 남친 입장에서는 한두번이 아니었을걸

[글쓴이]

엥진짜? 난 아무리 그래도 여친한테 니가 한게 뭐가있냐 이런 단어선정 자체가 싸패같은데 글쿠나..

[익인4]

저 단어 자체는 당연히 남친이 잘못한게 맞지 근데 저 단어가 한번도 둥이가 안그러다가 오늘 한 번 그랬다고 나올 단어는 아니니까 그런거야 별개로 남친이 심한것도 맞아

[익인13]

222

[익인5]

니네 둘이 스타일 안맞는거같애.. 그냥 헤어져라

[글쓴이]

댛글 대부분 다 내가 이상하다 해서 나랑 맞는사람이 잇긴할까 모르겟네 ㅋㅋㅋ 댓글보고 다시충격먹음

[익인5]

남친입장에선 걱정된다고 와서 기대니까 조언해준건데 못해..이러고 있으면 답답한거지 근데 이게 한번 그런거면 쟤잘못인데 매번 둘의 방식이 이런식인거면 그냥 사소한 매순간 피곤하다고 답답하다고 느꼈을걸. 쓰니입장에서도 그냥 친구 아니고 애인인데 더 좋게 얘기해주고 받아주면 좋을걸 이래야하나 화내야하는건가 이정도 받아줄 노력도 안하면 그게 사랑하는 사이인가 싶겠지만
이쪽도 저쪽도 누가 절대적으로 잘못한게 아니잖아 그냥 서로 이해할 생각 없고 그정도 애정인거같아 성향 스타일 다른데 맞춰갈 의지 없으면 관계는 이어질수 없음. 좀더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 찾아봐 쓰나.. 그리고 너도 스스로 좀 강하게 독립심 키우면 더 좋고. 늘 주변사람이 따뜻하고 다정하게 보듬어줄수만은 없는거니까
성격적으로 세심하고 부드러운 상대 만나기 + 본인 스스로도 성숙하고 독립심 기르기 이게 해줄 수 있는 말인거같네..

[글쓴이]

웅 난 그냥 한 번은 공감 해주고 근데 이렇게이렇게 하는게 어떨까? 라고 해줬으면 나도 더 힘내서 잘 살아봤을텐데 내가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더 충격이 컷던거 같아… ㅠ 날 이해한다 했던 말이 다 거짓말같아서 운건데 울엇다는 것도 다들 이해를 못하네 ㅠ

[익인5]

응 무슨 말인지 알아 그래서 위에처럼 얘기한거야 지금 쓰니가 다는 다른 댓글들도 보고 있는데 쓰니가 원하는 대답, 반응 자체가 지금 애인한테 기대하기엔 안맞아 본표글처럼 얘기하는 사람이랑 너가 지금 표현하고있는 기대반응이랑은 그냥 다른 사람이라구. 더 사랑하고 덜사랑해서 차이나는 문제도 아니고, 저런 사람이 좀 노력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거라서 앞으로 몇번을 더 네가 서운해 한대도 달라지지 않아
본문보니 남친쪽도 지쳤든가 더이상 마음이 없든가.. 좀 떠보여서 서로 각잡고 맞춰보자 할거 아니면 그냥 각자 편한길 가..

[글쓴이]

나도 만난지 3개월째부터 이 문제로 삐걱거렸거든 근데 남친이 이제 진짜 그렇게 말 안할거라고 약속한다해서 재회도 한건데 결국 사람이 안 변하는거 같아 ㅠ ㅋㅋ 계속만나면 내가 너무 힘들 거 같아 고마워

[익인6]

근데 넌 자각 못 할 수도 있는데 애인 입장에선 너가 계속 찡찡대고 나이에 안 맞게 행동한 게 쌓인 걸 수도 있음
이 글도 그렇고 전글도 그렇고 애인 입장은 모르는 거잖아 전글만 보면 그냥 좋게 얘기할 수도 있지 않나 하겠는데 애인 입장에선 한두번이어야지 이런 생각일 수도 있잖아

[익인11]

22 왜케 징징대는 것 같음

[글쓴이]

근데 첨부터 뭐 물어볼 때는 맨날 저렇게 말하더라 니니 거리면서 답답하다 하고.. 그래서 이해해달라고 했더니 알겠다 해서 다시 만난건데 또 이런식으로 말해서 충격먹었어

[익인11]

너 듣고 싶은 거만 듣고 보고 싶은 거만 보려면 연애하지 말어 상대가 오죽 답답하면 그러겠음? 면접 때 크고 자신있는 목소리로 말해야지 못한다고 징징.. 그럼 누가 좋아함?

[글쓴이]

뭐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있는데 나한테는 그게 젤 어려운 일이고, 그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 윽박지르는게 난 이해가안가긴해 나였으면 내 애인이 어려워하면 보듬어줄거같음

[익인11]

그것도 어느정도지 너만 이해를 바라는 거면 욕심인 거야 이기적인 거고... 애인이 너를 안보듬어줬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11에게
나같으면 인생에서 진짜 힘든 시기 지나가고 있구나 싶으면 이해해줄려고 노력할거같음 아니면 애초에 헤어지든가..

[익인11]

글쓴이에게
걍 헤어져라 너 입장만 생각할 거면ㅋㅋㅋㅋ 면접 때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

[글쓴이]

11에게
너랑 내남친이 만나면 되겠네.. 공능제랑 사겨 그럼

[익인1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 야 너나 잘하고 그런 말해 면접 때 조언 구해서 알려줬더니 뭘 못한다 부둥부둥 이해를 원하니...? 니가 힘든 시기니까 애인은 그만큼 해줬을텐데 울고 징징대고 애인 입장에서는 짜증날 법하지 뭔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면서 이해를 구하고 있누. 너만 참는다 생각하지 말고 애인은 얼마나 참았겠음?

[글쓴이]

11에게
내남친이 해줫는지 뭐 어쨌는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말하냐 넌ㅋㅋㅋ 기억 빨아들여서 보는 초능력 있냐? 반대로 나는 힘든데 내 노력은 몰라주고 하니까 울기까지 한다고 생각 안하냨ㅋ

[익인11]

글쓴이에게
응응 댓글 보니까 애인이 말 세게 한 건 맞지만 틀린 게 없음 너가 힘들어서 지금 니 입장만 생각하는 거 같은데 면접 방법 알려줬으면 할 생각을 해야지 힘들어서 못한다는 핑계임

[글쓴이]

11에게
말을 남친이 너성격에 힘든건 알지만 그렇게하면 더 좋게보일거야~라고 햇으면 당연히 받아들엿을거임ㅇㅇ

[익인11]

글쓴이에게
너부터 말 예쁘게 잘하면 됨

[익인7]

나도 말을 왜 그렇게 해? 라고 했다가 싸운 적 있음 걍 안 맞는거임

[익인9]

어떤 상황이든 성인이 된 이상 우는 건 왜저래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 물론 내 입장이야

[익인10]

생리중이야?

[익인12]

둘이 안 맞는 거임 성인이 이런 일로 울기까지 하는 게.. 너무 애같음 애인이 너 징징대는 거 꼭 받아줘야 되는 거 아니잖아 나같아도 피곤해서 그만 만나자고 할 듯 너 댓글 쓰는 것만 봐도 평소에 어떨지 감이 옴..사회생활 할거면 멘탈 키워야 될 듯

[글쓴이]

아니 싸워서 울 수도 있는거 아님?;

[익인12]

하.. 걍 니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징징 울면서 살아 다 큰 성인이 징징대는 거 받아 줄 남자가 세상에 몇이나 될 진 모르겠지만ㅋㅋ

[글쓴이]

날 이해못해주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처음부터 말했는데 내가 힘들다 할때 거의다 비꼬아서 스택 쌓야서 운거임

[익인14]

솔직하게 쓰니가 심함.. 전글도 이글도 심지어 댓글에서까지 익명한테도 징징거리는데.. 애인이 전 글에서 보니까 못 할말 한것도 아니고
걍 너를 진짜 받아줄 사람을 만나든가 고치든가 둘 중 하나야

[익인14]

너는 남이 너 이해못하는거 세상에서 제일 싫은데 왜 상대는 이해를 안 해주려해 한쪽만 이해하는건 있을 수 없어 사회 나와선 어떡할거여..

[글쓴이]

남 상처주는건 이해 못하지… 자기가 힘든 부분은 나도 이해하는데..ㅠ

[글쓴이]

글고 익명한테 징징거리는걸로 보임? 다 내가 잘못햇다니까 억울해서 그랴

[익인14]

글 내용이 전체적으로 징징거리고 댓글도 남들이 달아주면 왜 나를 이상한 취급 하냐..

[익인14]

이런식인데 그게 그렇게 보일수 밖에 없지

[익인13]

댓글 다 봤는데 너도 이해간다 전글에서도 너 입장 이해가고.... ㅜㅜ

[글쓴이]

휴 땡큐 ,, 어질어질하다 ㅋㅋㅋ 난 배신감이 젤 컷던거 같아 언제나 내편 해준다하고 날 이해해준다 해놓고 결국 자기 맘에 안들면 항상 윽박지르고 답답해하니까

[익인2]

자기 맘에 안들면 윽박지르고 답답해 함 (X)

1+1은 뭐냐고 묻길래 2라고 답해주니까 그치만... 난 2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걸... 이런 소리 해놓고 자기 편 안들어준다고 징징대다 울어서 답답해 함 (O)

[글쓴이]

먼저 운게 아니고 힘들다하는걸 이해 못해서 바로 화냈는데;

[글쓴이]

넌 좀 그만 말해주겠니 안궁금라니까

[익인2]

내가 댓글 달겠다는데 뭔 상관? 세상이 다 지 편이어야 되나 대단한 공주님 납셨네

[글쓴이]

2에게
웅 난 공주취급 받고 얀애하려고 공능제랑 안사긔고!!

[익인2]

글쓴이에게
(징징 짜다가 인티에 올리면 공감해주겠지...? 하고 올렸는데 거기서조차 맹폭격을 받으며)

[글쓴이]

2에게
너 진짜 할일없나보다… 남친은잇니 화이팅해 아님 내가 헤어질테니까 너 가지든가

[익인2]

글쓴이에게
응 나 장기연애야! ㅋㅌ마치 본인한테 선택권 있는 양 말하는거두 웃긴다 너 하는거 보니까 니가 차였음 차였지 그 반대는 아닐거 같은뎅ㅋㅋㅋ 진짜 피곤한 스타일 아후~~~~

[글쓴이]

2에게
장기연애면 뭐 연애경험도 별로없으면서 비꼬고잇냐 남친이랑 데이트나 좀 해… 집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비꼬면거 댓글달지말고

[익인2]

글쓴이에게
우리 둥이는 본인이 매력없고 남자보는눈없어서 사귀고 차이고 사귀고 차이고 한 횟수 많은게 자랑인거야? 대단하네 ㅋㅋㅋㅋ 근데 딱봐도 많을거 같지도 않음ㅋㅋㅋㅋ 알겠으니까 즙 그만 짜고~~

[글쓴이]

2에게
매력 없어서 연애경험 많다는 말은 뭔 헛소리짘ㅋㅋㅋ 그래 결혼해서도 인터넷으로 모르는 사람 비꼬고!!홧팅홧팅

[익인2]

글쓴이에게
찡찡찡찡~~~

[글쓴이]

2에게
댓글 수정을 몇 번을 하냐 너도 뭐가 불만족스러우니까 사랑방 상주하는걸텐데 헤어질 용기도 좀 내보렴 ㅎㅇㅌ

[익인2]

글쓴이에게
상주? 걍 밥먹고 심심해서 들어온건데 사람들이 지같이 커뮤 하나 골라서 거기 붙박이마냥 상주하는줄 앎ㅋㅌ

[글쓴이]

2에게
상주 안하면 내 글에서 계속 댓글달고 안 중얼거리지 않응까

[익인2]

글쓴이에게
짖어라~

[익인11]

2에게
냅둬 본인말만 듣고 이해받고 싶어해 ㅋㅋㅋ 장기연애하는데 연애경험은 왜 나오고 있고 화이팅을 왜 외치고 있는지 ㅋㅋㅋ 익인이 무시해 !

[글쓴이]

11에게
너도 할일 드럽게없나보다 참 둘이 짱친먹으렴

[익인11]

글쓴이에게
응응 너는 밑에 글 잘 읽고! 그리고 하나 말해주면 끼리끼리 만나는 거나 너나 니 애인이나 똑같은 거야 너가 이해받고 싶으면 상대 똑같이 이해해주던지!

[글쓴이]

11에게
뭔 끼리끼리야 헤어지고 딴사람만나면 끼리끼리아님 ㅅㄱ

[익인11]

글쓴이에게
지금 만나고 있잖아~ ㅋㅋ 끼리끼리 사이언스임 파이팅이야 아니면 니가 좀 마음을 넓게 먹고 더 좋은 사람 만나든가 왜 시비야 시비는 사람들이 댓글 달아주는 거 좀 보고 고치든지

[익인16]

남탓 하기 전에 자기 문제부터 봐
서로 이유가 있어보이는데 누가 더 잘못했냐 난 책임 없다며 따지는 부분에서 미성숙하다고 느끼지 않아?

차라리 인정하고 난 이런 쪽에서 멘탈 약하고 기분 상하기 쉬워서 소프트한 코칭 받고 싶었다 속상했다... 솔직하게 나오면 이해라도 할 거야

남친 욕하면 편들어줄 친구에게 말하자

[글쓴이]

그다음에 솔짇하게 전화해서 말햇는데 남친이 계속 화내서 운거야 ㅠ

[글쓴이]

화낫을 때는 아무리 말해도 벌레취급하더라고…

[익인16]

우리에게 솔직하게 말하란 말이었고... 가만보니까 쓰니가 솔직하게 말하는 건 전부 변명(진실이든 간에 타인은 다르게 느낄 수 있음) 아니야? 전부 자기연민으로 쉴드만 치잖아... 쓰니가 잘못한 부분이 정말 하나도 없어? 그건 왜 인정 안하고 자기 맘에 안 드는 부분만 집중하는 거지
제 잘못 인정 안하는 부분부터 태도가 틀렸다고 생각함

쓰니 기분 상한 거랑 사실관계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듯... 혹시 몇 살이야? 평소 감정적이라 급발진도 있어? 벌레취급은 느낌인거라 피해적 사고일 수도 있다 확신 내리지 말고 연민 그만해

[글쓴이]

확신,연민이 아니고 …. 너가 내 남친이랑 대화해본게 아닌데 뭐 어떻게 알겠어… 빡쳣을 때는 내가 차분하게 내 감정을 설명하든, 부탁하든 그냥 니가 잘못한거고 니가 징징거리고 역겹다는 식으로 말함 남친이

[익인16]

그런 사람한테 왜 의지한거야? 따로 본문에 써놓지 않았으면서 남탓한다... 질문에 대한 답은 자유지만 자기 불리할 때 말하잖아

남친도 그정도 급은 아닐 줄 알았다 끼리끼리였거나 쓰니가 순진한 건지...
더러우면 떼어내던가 결국 쓰니는 신이고 잘못한 게 하나 없는 완벽한 사람이구나ㅎㅎ 이게 듣고 싶은 말이야?

[익인19]

222 쓰니 같은 사람에게
남친같은 스타일은 안 맞긴 한데 쓰니가 뭔가 미성숙한 느낌임 ㅠ 자기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제대로 인지해서 고칠 생각도 해봤으면 좋겠당 ㅠ

[글쓴이]

미성숙한건 ㅇㅈ해 ,,, 근데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데 날 너무 이해 못해주는거 같아서 지쳐서 걍 헤어질라고

[익인16]

글쓴이에게
엉.. 안 맞으면 헤어지고 다음 연애에는 더 나은 사람 좀 되자 인정하고 나아가는 건 어려운 거 알지?

[익인19]

글쓴이에게
아고ㅠㅠ 쓰니같이 감정이 풍부한 사람에게 감정적 교류가 잘 되는 비슷한 사람이 필요한데,,😭 사람이란게 사실 잘 안 바껴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거 같으먼 있는 그대로의 성격을 존중해 주고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고 쓰니 또한 그런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바랄게!! 많이 속상할건데 힘내!

[익인16]

19에게
둥19댓 다 받는다.

쓰니같이 감정적인 교류가 필요한 사람은 단단하거나 자길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하잖아... 쓰니의 지금 상태로는 그런 상대에게 과연 맞을까 싶어

자길 들여다봐주는 사람 만나려면 쓰니가 먼저 들여다볼 수 있어야함 스스로 많이 반성하고 자기중심적인 부분을 개선하며 성숙해지는 게 먼저다

[익인19]

16에게
맞아맞ටㅏ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본인이 먼저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하고 비로소 성숙해진다면 단단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야! 쓰니가 이제라도 이런걸 좀 깨닫고 노력해나가야지 ㅎㅎ

[익인17]

내가 다 지치네 전글 본글 댓글 다 본 입장에서 둥이가 좀 맞춰주기 힘든 스타일 같음
원하는 대답이 있고 무조건 공감하고 이해해줘야 하고,, 남친도 한두번은 맞춰줬겠지만 어떻게 매번 다 받아줄 수 있겠어
이런 얘기도 한두번 들으면 그 이후부턴 듣는 사람도 지치고 힘들어
그런데도 여친이 얘기 꺼내니까 나름 해결책 찾아서 말해준건데 그건 또 할 수 없대 나같아도 답답하고 화남

[글쓴이]

맞춰준 적이 없음ㅋㅋㅌ

[익인17]

그럼 왜 만났어?

[글쓴이]

앞으로 맞춰줄게 라는 말에 속아서

[익인17]

뭐가 지치나 했더니 화법이 혼자만 억울하고 상대는 나쁜 사람 만드는 화법 같음
얘기만 들으면 남친이 좋은 말로 꼬드겨서 사귀고 맨날 막말하는 사람 같아
이제 만난지 얼마 안된 사이임?

[글쓴이]

17에게
아 근데 막말하는거 맞긴해서 할 말이 없냐 ㅋㅋㅋㅋ 사실 진작에 헤어졋어야 하긴해 근데 맨날 다음엔 안그럴게 다음엔 안그럴게에 속은 내가 바보임

[익인17]

글쓴이에게
그냥 헤어져 잘잘못을 떠나서 둘이 극과 극이야
그리고 지금 상황도 안 좋아서 더 싸우는 듯 상황 좋아지고 맞는 사람 만나~

[글쓴이]

17에게
내화법에도 문제는잇겟지 뭐 고쳐볼게 암튼고마워

[익인18]

애인도 말이 좀 심하긴 한데 쓰니 잘못이 더 커보여… 잘못이라기보단 그냥 옆에있는사람 쉽게 지치게하고 질리게만드는 타입인거같아 여러명이 그렇다면 수긍할줄도 알아야지 지금도 혼자 떽떽거리잖아. 이전글에서도 다 너가 이해안간다고하는데 바로 남친한테 울면서 전화걸면 어떡해.. 자주 우는거 남자들 제일 싫어함

[글쓴이]

울면서 전화건게 아니고 전화해서 좀 좋게말해주면 안돼?햇는데 말 더 심하게해서 운거야 그래그래 내가잘몰햇어 수긍할게

[익인18]

답글 쭉 보면 남친도 잘한건 없어보여. 걍 둘이 극과극이니까 헤어지고 더 부드러운 남자 만나 너도 다음연애땐 답정너처럼 굴지말고

[글쓴이]

웅.. 말투만 달라도 기분좋게 넘어갈 일이엇던거 같은데 나도 참 씁슬하네

[익인20]

본문 내용에만 답해보자면
진지하게 남친은 너랑 안 맞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는거고
남친이 말을 예쁘게 한건 아니지만 상황을 미루어봤을때 딱히 비정상적으로 보이진 않고, 이해됨

너 잘못인지 아닌지는 둘 사이에서만 의미가 있고 둘만 아는 일이야. 너가 너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둘의 관계는 변하지 않겠지. 남자친구는 너의 그런 점을 감당하기 힘들어하고.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는건 아직도 그래? 아니면 댓글들 보고 조금은 알겠어?
안 맞으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맞추고 싶으면 다시 진정하고 대화해보길 추천해.

너가 생각해보면 좋을 것
1.남자친구 입장에선 내가 어떻게 보였을까?
2.나는 남자친구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걸까?

[익인21]

우는건 너무 감정적인디

[익인22]

마음이 힘들면 다른게 잘 안보여 ㅜㅜ..쓰니 힘냉

[글쓴이]

헤어졋다 ㅋㅋㅋ

[익인23]

걔도 ㅂㄹ지만 내 기준 쓰니도 피곤한 스탈 너무 감정적임

[익인24]

2

[익인26]

애인한테 힘든거 말할 수 있지 애인도 듣고 다독여 줄 수 있지 근데 니 남친은 그게 안 되는 어린애 인가보지
그리고 너처럼 힘들다고 남자한테 징징거리지 말고 사실 혼자 해결하는 게 베스트긴해

[글쓴이]

ㅡㄱ래서 헤어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