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 안달나게 하는 나쁜남자 스타일 좋아하나봐 .. 하
지금 애인 얼굴도 객관적으로 잘생겼고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술담배 안해 여자도 없어
표현은 미친듯이 해주는 나밖에 모르는 남자고
공주처럼 대접해주고
이성이랑 조그만 건덕지만 있어도 알아서 잘 쳐내는 사람인데
너무 안정감을 주고 나밖에 모르는 듯이 행동해줘.. 순애야
그러니까 내가 다 잡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나봐
애타고 그런게 없어서 사랑이 막 불타지는 않는 느낌?
엄청난 설렘은 없어.. 그래도 너무 좋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