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나님 새로 뜬 카톡보며 든 생각

돌아가시기 며칠전에 나눈 카톡인데

추석에 근무 누가하고싶겠어 솔직히

근데 바로 맡겨만 달라고 하고

목숨걸고 한다고 하는거보면

진짜 간절하게 잘 지내고 싶어서 요구 들어주는 거같음

그런데도 이거보면서 사이좋았던거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보면 가슴에서 천불남

[익인1]

와 진짜 착하다.. 저 A라는 사람은 가해자는 아닌거지?

[글쓴이]

제일 힘들게 했다는 의혹받는 사람임

[익인1]

와;

[익인42]

와 진짜로..? 무슨 공포영화 아니냐..?

[익인2]

와 불쌍해...

[익인3]

눈물나...... 어떻게든 잘 지내보려고 잘 보이려고 노력한게 보이잖아............... 진짜 가슴이 찢어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음.............

[익인44]

진짜 눈물나네

[익인4]

ㅠㅠ 그 당시 마음 이해된다

[익인5]

아 진짜 첫카톡 읽으면서 설마 저기에 안좋게 대답했나 조마조마했던 내가 미안할정도로 눈물난다...

[익인6]

어떻게든 살아남아보려고 타인한테 다 맞춰준 것 같아서 안타깝네 와중에 저렇게 부탁하고도 괴롭혔다는건 사람을 지 필요할때만 이용했단거잖아ㅋㅋㅋ그래놓고 뒤에선 근태가 안좋다며 단톡에서 씹어대고ㅋㅋㅋ 개빡치네

[익인7]

상대방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너무 안쓰러움… 그 심정 공감도 되고

[익인8]

너무 착해.... 마음 아프다...마음에 들려고 애쓰는 게눈에 보여서 너무 속상함

[익인9]

나 처음보는데 진심 좀 가슴이 아리네..... 아니..잘해보려는 마음이 너무 잘보여

[익인10]

어떻게 저렇게 착한 사람에게..도대체 왜 무슨 자격지심이 있었길래...ㅜ가슴아프다

[익인11]

나도 괴롭힘 당하면서 저러고 사회생활하고 있는데 저 맘 너무 이해돼서 눈물나

[익인12]

와 진짜 나도 이런거 당해봤는데 지 부탁할때만 저러고 직장에서는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진짜 악마가 따로 없더라… 제발 악마같은것들 똑같이 당해보길

[익인13]

하

[익인14]

아 카톡 너무 절박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임…

[익인16]

회사 선배잖어.. 사이 아무리 좋아도 웬만하면 저 상황에서 저렇게 말하긴 함

[익인17]

와 진짜 착하다... 다음에 자기가 하겠다고 선배가 말해도 다음에 실제로 연차 써야할 때 선배니까 부탁도 못할 거 뻔한데... 그냥 어떻게든 잘보이고 싶어서 죽어라 매달린 거 딱 보여서 너무 마음 아프다

[익인18]

가해자들 평생 속죄하며 살길
평생 살인자 꼬리표가 따라다니길

[익인19]

진짜 너무 착한 사람인데 왜 그랫으려나ㅠㅠ 그냥 행복햇으면 좋겟다

[익인20]

아휴 마음아파

[익인21]

아 뭔가 잘 보이려고 애쓰는 게 보여서 안쓰러워...본인 찾아줘서 너무 기뻐하는 것도 보이고...ㅠㅠ

[익인22]

이 사건인 거 모르고봐도 갑을 관계 뚜렷하게 보이는데 저게 어떻게 사이가 좋은 거냐 자기 부탁에 저렇게 대답하는 사람을 어떻게 괴롭히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익인23]

아니 상황 알고 있으면서 저걸 보고 걍 사이 좋아 보인다는 말이 나오나???? 신기하네

[익인24]

아 너무 안쓰럽다

[익인25]

근데 mbc 청문회 민주당에서 왜 안 하는 거;,

[익인26]

처절하네…ㅠ A ㅋㅋㅋ 저거 칠때 비웃고 있었을게 눈에 보인다 쓰레기 필요할땐 착한척 가식 떨고 도움 다 받고는 끝까지 괴롭히고

[익인27]

“내가 부탁 들어주면 선배도 날 조금은 좋게 봐주시겠지” 싶은 마음이 절절히 묻어나는 것 같음 물론 고인의 의중을 내가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아님… 그냥…. 저 비통하고 처절한 마음을 알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함….

[익인28]

와 개슬픔 가해자 진짜 싸패다

[익인29]

마음 아프네..진짜 나이먹고 사람 괴롭히지 맙시다

[익인30]

ㄹㅇ 맘이 너무 안 좋다.....

[익인31]

mbc 앵커 출신이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였을텐데 이렇게 멀리 가신게 아쉽고 슬프다

[익인32]

허 앞에선 착한척 하면서 뒤에서 욕했다던 그사람??

[익인33]

ㄹㅇ 이미 뒤에서 욕하는 거 다 알고 있었을텐데도
진짜 최선을 다 하신 게 보여.. 속상하다 진짜

[익인34]

이거보니까 나도 회사에서 싫어도 거절못하고 잘보이려 했던게생각남 ㅠ ㅠ 공감되서 더 맘아프다 ...

[익인35]

아 나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저런 적 있어서 더 마음 아파 아 너무 안타깝다 그냥

[익인36]

어떻게든 잘해보려고….그마음이 이해가서 더 안쓰럽다 근데 괴롭히는 사람은 저런거 코웃음 치고 착한척 한다고 욕하더라

[익인36]

나도 지 아쉬울때만 태도 변하던 상사 생각나서 화나네…저러면 또 며칠만 친절하게 대하다가 뭐하나 꼬투리 잡으면 그래서 싫어한다는 듯이 또 돌변하는게 개빡침 그럼 난 또 내잘못인가 자책하고

[익인46]

맞아..

[익인37]

진짜 너무 슬프다 .. 저렇게 착한 사람을 ..

[익인38]

저렇게까지 열심이였던 사람이 뭐가 그리도 미웠을까 마지막까지 잘 해보려고 했던 것 같아서 더 슬퍼

[익인39]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아진짜 맘 아픔................원래 부탁할때는 세상 천사되는 사람이 제일 나쁜거임

[익인40]

저마음 뭔지 알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 괴롭히려는거 알면서도 그 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더 잘 지내보려고 악쓰면서 버틴게 보여.ㅜㅜㅜㅜ

[익인43]

하 진짜 맘 아파 .. 잘 보이려고 하는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45]

맞아 조금이라도 잘보이고 싶어서 나 좀 그만 괴롭히라고 저사람한테 맞춰주는거임ㅜㅜㅜㅜㅜ저거 당해본 사람은 알지 진짜... 근데 저때만 잠깐이고 다시 제자리임 사람 안변함

[익인46]

진짜 최선을 다하다가 가신것 같아서 더 마음이 찢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