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연하- 대학생
키 크고 잘생겨서 여자들한테 인기 개많았음
나한테 첫눈에 반했다고 들이댐
정신 못차릴 정도로 능글맞고 플러팅 고수
연애 초반에 나한테 가스라이팅 하려고 하다가 안통할거같은 사람인거 깨달았는지 바로 대형견처럼 굴음
애교 많고 뭘 말해도 다 맞다 해주고 맞춰주고 헌신해줌
말도 되게 이쁘게 하고 한결같이 다정했음
나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한거같으면서도 연하는 역시 연하다 싶었음..
10살 연상- 의사
키도 얼굴도 평범하게 생김
이 사람은 내가 들이대서 사귐
엄청난 안정형이고 내가 힘든일, 속상한 일 생기면 바로 회복할 정도로 의사 빙의해서 잘 위로해줌
성격이 엄청난 진국 정신적으로 너무 안정되어있어서 친구이자 아빠이자 애인이 될 수 있었던 사람
데이트하면서 돈 써본적 없음
연애할땐 1보단 2가 10000배는 더 좋았는데 헤어지고나선 2보다 1이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