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잠수 타본적도 없고 그런 성격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사람에 대한 회의감이 드니까 다 연락 안하게됨
아예 계정 지우거나 이런건 아닌데
그냥 친구들 단톡에서도 말 안하게되고
갠톡와도 그냥 거의 단답으로 대답하고 빨리 얘기 끊으려고 하게됨
갑자기 이렇게 된 결정적 계기는
인간관계가 다 부질없다고 느껴짐
그 이후로 친구들이 나를 약간 무시한다고 느껴지는 일이나 기분나쁜 일이 생겼을때
예전 같았으면 금방 잊고 다시 친하게 지내는데
이젠 그냥 거리를 두게됨
서로 기분 상할일 생길바에
연락안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지않아짐
오히려 아님 말고 식의 깊지 않은 관계가 더 편해지는듯
인프피 잠수글 보니까 생각나서 주절거려봄
이런사람이 많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