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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불안형이라 더 이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연락이 전날보다 뜸해진거 같다, 평소같지 않다 싶으면
이 관계는 이제 끝났구나 싶어서 마음을 접으려고 해
내 매력이 감점되어도 막 매달리게 되고...
혹시 이럴 땐 매달리는게 아니라 나도 상대에 맞춰서
거리를 조금 두는게 맞아?


 
익인1
아니 그냥 '니가 반응을 하든 말든 난 내 하고 싶은대로 너에게 호의를 준다' 이 마인드가 제일 좋아
대신 니가 주고 싶은 호의의 절반 이하의 강도로 줘 예를 들어 기프티콘 2번 보내고 싶으면 1번은 참는다든지

3일 전
익인1
상대 반응에 따라서 나도 맞춰서 거리를 멀리하고 어쩌고 하는거 자체가 이미 휘둘리는거야
오히려 내가 밀어내서 더 멀어졌나? 하고 조급해져서 다음에 더 막 거리 좁히려 하고 그래. 오히려 점점 더 사태 악화됨

나도 불안형으로서 ㄹㅇ 많은 짝사랑과 썸과 불안을 겪으며 터득한 비결인데 걍 소나무가 되는게 결국 제일이더라

3일 전
글쓴이
엇 혹시 다른 글에 댓글 달아준 익인가? 아무쪼록 답변 고마워! 소나무인간이 되어볼게
3일 전
익인1
다른 글이 뭔진 모르겠네,,, 잘 모르겠는거 보니까 나 아닐듯??? 암튼 힘내 화이팅
3일 전
글쓴이
고마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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