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곧 귀국하는데
외국인 짝남이 지금까지 나한테 조금씩 신경써주기도 했고
고마웠던 일들이 제법 있어서...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씀
딱히 별내용은 없고
지금까지 이것저것 챙겨줘서 고마웠다!!
매번 먼저 만나자고 연락해줘서 고마웠어
한국 오면 연락해!! 다시 만났음 좋겠다
다시 만날 날까지 건강해~~~! 이런 느낌임
상대방이 부담스럽다고 느끼진 않을 편지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자 개발새발 안되게 쓰느라 개힘들엇다...
답장 오긴했는데
- 편지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어!!! 넘 기뻤어!!!
나 : 으아 먼가 부끄럽다 ㅣㅋㅋㅋㅋ
- 아냐아냐 신경써주는 거 알아채줬구나~~ 착하다~~ 라고 생각했어 (아나 의미전달이... いやいや笑
気をつかってくれたんだなー優しいなーって思った笑)
ㅋㅋㅋ
ㅋ
ㅋ
ㅋ
그래... 이런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