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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가 자수성가라서 엄청 짠순이 + 도전적인거 무서워함 맨날 하던거 안정적인거 + 예민한 편이라서 친구도 안 만나는데 그걸 우리 앞에서 에휴 내 팔자야..~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게 넘 숨막혀 내 인간관계 성격 다루기도 벅찬데 엄마아빠가 그걸 앞에서 표현하고 있으니… 요새 넘 힘들다 다른 부모님들은 긍정적으로 지내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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