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녀가 나보다 너무 뛰어난 사람이라 점점 마음을 접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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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어린데 알면 알수록 나보다 훨씬 능력도 있고 미래 계획도 탄탄하고 성격도 좋은게 느껴지니까 가까워질수록 다가가기 힘들어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열등감이란게 짝녀한테 발현이 되니까 마음이 안좋네 최대한 티는 안내고 있는데

나 정말 바보같다

[익인1]

나 짝사랑 오래했는데(사실 띄엄띄엄이지 계속 좋아한 건 아니지만) 그러면 너가 앞으로 열심히 살아보셈 언젠가는 기회 오더라 ㅋㅋ짝녀 애인 생겨도 언젠간 헤어지겠지 하고 너 할일 ㄱㄱ

[글쓴이]

그래 결국 열심히 사는게 답이겠지 고마우이

[익인2]

겉으로는 그래 보여도 속에는 남모를 외로움과 고충이 있을걸... 멀리서 봐라만 보지 말구 다가가서 응원과 격려해줘. 그런 사람에게 자연스레 마음가기 마련이고 또 그걸 가장 바라고 있을지 모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