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외모 칭찬 안받으면서 연애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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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그냥 말이라도 예쁘다 잘생겼다 해주는 사람 만나...

[익인1]

뭐 저런거로 안타깝대 외모칭찬이 연애의 전부인가 ㅋㅋㅋㅋ

[익인2]

전부는 아니어도 중요한 건 맞지 뭘 또 비꼬고 있음…;

[글쓴이]

한번도 안들은거면 사랑해주긴 하는거임..?

[익인3]

안타깝긴함....ㅋㅋ.....

[익인2]

나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잘생겼다 소리도 나름 자주 듣고 번호도 가끔 따이고 그러는데
전여친한테선 잘생겼다 소리 한번을 못 들어봄 ㅋㅋ…
뭐 내 외모가 걔 취향이 아니거나 그럴 수는 있지 그럴 수는 있는데
그럴 거면 굳이 왜 만나나 싶었음…

[글쓴이]

그러니까 걍 말이라도 예쁘다 잘생겼다 해주는 사람 만나는게 서로에게 낫지... ㅠ 한번도 그런말 안들어봤다하면 엥 싶음 난..

[익인2]

내 말이…
나도 전여친이 내 천년의 이상형도 아니었고
솔직히 외모만 따지면 이상형이랑 정반대로 생겼는데 그래도 여친이니까 예쁘다 사랑스럽다 해줬는데
그것조차도 할 생각 안 들면 그게 연애긴 한가 싶음

[익인4]

나도 남자지만 여친이 객관적으로 뭐 연예인급으로 졸라 이쁘고 그런 건 아니어도 본인 취향이긴 하니까 만나는 거 아니냐 그 정도의 애정표현도 안 하는 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