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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18l
헤어지면 넷사세인가 상대도 나랑 헤어지기는 싫고
결혼도 나랑 하면 하고 싶은거지 다른 사람이랑은 전혀
생각없다는데 내가 그냥 혼자 찔려서 놔주는거
이거 오바쌈바육바갑바 떠는거고 넷사세인가?
참고로 모솔분들은 댓 달아주지 마세요... 진지합니다ㅠ


 
   
익인1
지금 내 상황이랑 똑같네..
어제
글쓴이
혼란스러움... 난 29살이고 상대는 32인데 놔줘야되나 싶어서 4년 만났는데 하
어제
익인1
아근데 상대 나이가 좀 있네 너랑 하는거 아니면 안 한대??
어제
글쓴이
응 나여서 결혼생각 드는거라는데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어제
익인1
하 나도 지금 결혼하자고 이런 마음 드는 사람 첨이라고 하고 부모님한테도 말해놨다는데 미치겠음 난 결혼생각이 전혀 없어 그리고 헤어질 수도 있는데ㅠㅠ
어제
글쓴이
1에게
아씨 부모님한테는 왜 말해ㅠㅠ 익인이는 남친 부모님 봤었어?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웅웅 ㅠㅠㅠ 밥 같이 먹자해서 먹었어ㅠㅠ

어제
글쓴이
1에게
아... 나는 4년 만났는데 아직 부모님 뵌적은 없는데 내 남친도 슬슬 얘기하더라 내 부모님도 보고싶다 하고... 왜이렇게 부담스럽냐 나 진짜 결혼 하기 싫은가봐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그정도면 놔주는게 맞을듯 ㅠㅠ 애인은 결혼하고싶은가봐ㅠㅠㅠ

어제
글쓴이
1에게
가볍게 웃으면서 말했는데도 솔직히 진심이겠지ㅋㅋㅋㅋ?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웅웅 진심인듯 ㅠㅠ 너한테 부담 안 줄라고 그러는거같은데 너무나도 진심인듯 ㅠㅠㅠㅠ

어제
글쓴이
1에게
... 끝이 보이는구나 하하

어제
익인2
놔줘야되지 않나..?
어제
글쓴이
이유 궁금하다
어제
익인3
나 저래서 헤어짐
어제
글쓴이
헤어진 과정 말해줄수있니
어제
익인3
결혼 얘기 할때마다 난 좀 이런얘긴 이르고 불편하다 했는데 상대방도 하고싶은말 억누르니까 불편해하고 나도 부담주는 거 같아서 각재고 좋은 상대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 억지로 한두달 이어가고 결국 끝내기러 함
어제
글쓴이
내 미래 같다... 근데 이렇게 헤어지잖아 나같으면 이제 평생 연애 못할듯ㅋㅋ
어제
익인4
나도 비슷
어제
익인5
재촉하는거 아니면 안놔줌
어제
글쓴이
재촉 하는건 아닌데 실망한건 보였고 나 속상할까봐 저렇게 말해주는건지 진심인지... 아 나도 모르겠다ㅋㅋ
어제
익인6
상대가 32이면 헤어질듯...? 이미 적령기라...
어제
익인7
근데 시비거는거 아니고 궁금해서
지금 애인 좋아하는데도 결혼생각이 안들어??
비혼주의다가도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하겠다는 친구들 많더라구

어제
글쓴이
난 연애가 좋지 결혼이 싫어서... 뭔가 새로운 가족을 형성한다는 자체가 쫌 거부감 들고 일단 나는 자식을 안낳을거면 굳이 결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남친이 진심으로 결혼하고 가정 이루는걸 원한다고 하면 보내주긴 할거야
어제
익인8
두번째줄은 걍 하는말임
어제
익인9
너가 여자면 상관없을듯 남자는 나이먹어도 아이 가질 수 있으니까….
어제
익인10
걍 하능 소리임 당연히 헤어지고 결혼하겠지 그걸 믿음..?
어제
글쓴이
내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2주내내 잡아서 혹시나 해서 물어봤어 근데 언제든지 결혼을 원하면 보내줄거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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