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자식 고향을 서울로 만들어주고싶어

결혼식장 잡은 예비유부녀고 자녀계획도 대충 있는데

오늘 혼자 이거저거 웹서핑하다가 든 생각

나랑 예비남편은 지방태생이고 서울직장 다니면서만나 서울에서 신혼집 시작하는데

사실 서울이 되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음ㅋㅋ 고향내려가 살아도 됨... 수입은 서울보다 좀 줄겠지만 그래도 주거비 생활비가 훨씬 줄어들테니까

근데 나중에 애기낳고 얘가 서울살고싶어질수도 있자나

그럼 그때 혼자 상경해 자리잡는게 얼마나 고됐는지 아니까ㅠ 서울에서 살다가 다른데 가서 사는것보다 그게 더 힘들것같아

그것때문어라도 향후 몇년은 서울에서 버티며 살아야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지방에서 자라는것도 그 나름의 장점 분명 있는데... 문제는 선택지가 있느냐지ㅠ 서울에서 지방처럼 키우는건 어케든 하겠지만 지방에서 서울처럼 키우는건 불가능이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