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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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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결혼할때 5천만원 밖에 못해주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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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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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자기 집에서 살고 식비도 안들고 도와준게 많으니
5천만 해주고 니가 모은거 해서 결혼하래
엄마 사정이해가지만
너무 벌이도 안좋고
그냥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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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0
지원 안 해주는 집이 더 많아
1개월 전
익인351
배가 쳐.불렀네
1개월 전
익인352
와.. 겁나 많이 해주신다
1개월 전
익인353
유학도 다녀왔다면서 벌이가 왜 시원찮아?
1개월 전
익인354
ㅇㅅㅇ..?
1개월 전
익인355
우리집은 천도 해줄까말까야...
1개월 전
익인356
어머니 사정 이해간다면서... 너무 서운해하지 마 상황이 그런 걸 어쩌겠어.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우울해할 필요도 없어. 막말로 네가 결혼해서 나가면 부모님도 나름대로 본인 노후대비하셔야지... 쓰니한테 전부 다 지원해 줘버리면 부모님은 뭐 먹고살아 ㅠ
다른 댓글들 말처럼 정말 아예 지원 못 받는 집도 많으니까 비교하면서 우울해하지 마 상황에 아무런 도움도 안 돼
그리고 데 X 아니고 대O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익인362
빡치니까
1개월 전
익인365
인티만 그런 게 아니라 실제로 본인들 돈으로만 결혼하는 경우 많음 뭘 모르네
1개월 전
익인382
22…
1개월 전
익인294
가난해서가 아니라 부모님한테 감사한 마음을 모르는게 빡치는거지
1개월 전
익인3
그게 아니라ㅋㅋㅋㅋㅋ공무원 집안에서 5천 준다고 감사한 줄도 모르고 적다 그러니까 빡치는거잖ㅋㅋㅋㅋㅋ
부잣집인데 5천 서운하다 그러면 안이랬음
1개월 전
익인419
애초에 쌩재벌들이 인티를 왜하는데
1개월 전
익인249
ㅋㅋ말본새 봐라..
1개월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358
해주시는 걸 감사하게..
1개월 전
익인359
5천이면 평균정도 아닐까ㅠㅠ 만족하자..
1개월 전
익인360
해주는것자체가 감사한데? 의지하는건 결과적으로 좋진않어..
1개월 전
익인360
난 오히려 지원안해주는게 낫다는주의여서 그렇긴해 물론 주시면 감사하지만 그렇게 의지하는것보단 내가 스스로 하는게 더 뿌듯하고 뭔가 정신적으로? 더 좋은것같아
1개월 전
익인361
엥 우리 집은 애초에 우리 어릴때부터 결혼 지원해 줄 돈도 없고 물려줄 돈도 없다고 하는 말 들으면서 자랐는디
1개월 전
익인362
오천밖에 안해준다고 찡찡거리고 있네 우리집은 언니랑 나랑 독립해서도 우리가 용돈 줘야 하는 입장인데ㅋㅋㅋㅋㅋ 쓰니 축하해~
1개월 전
익인363
난 내돈만으로 결혼하는데..ㅎ
1개월 전
익인364
많이 해주시는 거 아니야?? 나는 내가 오천 모아서 가는데 ㅇㅇ 예랑이랑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으자 해써!
1개월 전
익인366
많이 해주시는거 아님?
1개월 전
익인367
부럽당 ㅎ..
1개월 전
익인368
5천이면 괜찮게 주시네... 공무원 집안이면 그거 주고도 노후에 돈달라 소리 거의 안하실테고... 만졷할만큼 주시는디? 유학 다녀온거면 그 스펙 올려주려고 너한테 투자한 돈도 돈이야
1개월 전
익인369
5천이 적어? 땡전 한푼 안 보태준다해도 두 사람 능력껏 결혼하는거지 그 정도도 없으면 못하는거고 결혼 얘기할 정도면 마냥 어리진 않을텐데 생각하는게 왜 이렇게 어리냐 주시면 감사한거지 그걸로 집은 어떻게 구하냐고...? 아이고 얘야 결혼생각하기 전에 어른부터 되걸아
1개월 전
익인370
그정도면 많이 해주시는거지 난 아예 못받아ㅠㅠ
1개월 전
익인371
오천 해주시는게 어디여..??난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셔서 내힘으로 내가 다해 물론 살아계셨어도 우리집 형편이 도움받들 형편이 안됐지만
1개월 전
익인372
헐..많이 해주시는건데 쓰니 복에겨웠구나
1개월 전
익인373
아예 결혼못하는사람도많음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해 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거임
1개월 전
익인374
엥 많이해주는데
1개월 전
익인375
ㅋㅋ 5천 받는거에 감사해야되는거 아녀…? 엄마 결혼이 아니잖아..
1개월 전
익인376
5천이면 많이 해주는데..?
1개월 전
익인376
니 결혼해서 자식 결혼하면 5천 해주기 쉬운줄 아니
1개월 전
익인377
여유 있는 집 아닌 이상 많이 해주시는 거 아닌가? 일하면서 5천정도 모으면 1억은 되겠네
1개월 전
익인379
너는 그럼 부모님한테 오천만원 플러스 이제까지 키워주는거 그대로 효도 할수있어??
1개월 전
익인380
난 준다해도 안받고 본인들 노후 챙기라 할거임... 어차피 그 돈이 결국 노후자금 땡겨서 주시는거 아님? 걍 각자 삶을 사는게 제일 좋다 생각함...
1개월 전
익인383
지원해주는게 어디야..ㅎㅎ...
1개월 전
익인384
초록글 호소인
1개월 전
익인385
많이해주시는데 ㅋㅋㅋㅋ 난 걍 내가다해야해서 결혼 포기함
1개월 전
익인386
기만 ..
1개월 전
익인387
어디서 또 돈도 없는 반반남 주워왔구만 그러니 부모돈에 연연하지
유학 다녀왔음 돈 깨나 들었을텐데 어디서 돈 없는 척이야
1개월 전
익인388
지원해주는게 어디임..? 성인되서 본인 결혼하는데 왜 그걸 부모가 지원해줘야됑?
1개월 전
익인389
장난하나 감사해야지
1개월 전
익인390
개많이주시는거잖어..
1개월 전
익인391
많이주시는건데? 우린 아예안해줌 ㅎ
1개월 전
익인392
오천이 평균이구나... 난 긁어모아 3천 예상
1개월 전
익인394
이런애도 부모님이 5천이나 지원해주네 ㅋㅋ
1개월 전
익인395
부럽다
1개월 전
익인396
진짜 부럽다 나는 알아서 해야되는데
1개월 전
익인397
진짜 복에 겨웠다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네
1개월 전
익인398
주는게어디야
1개월 전
익인399
많이 해주시네
1개월 전
익인400
데아니고 대임 제발
글구 결혼할 나이됐으면 어느정도 사회생활하고
너도 벌어놓은건 있을거아니야?
설마 그정도 넉넉히 벌어놓지도 않아놓고 결혼은
하고싶고 5천해주신다니까 적게느껴지고
그래서 싫다는건가..? 좀 안맞는듯
이제까지 결혼할나이되도록 키워주신거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산다면 5천밖에 못해주겠대하는 말이 나올수는 없을텐데
벌이도 안좋다는건 너말하는거야? 그럼
아직 때가 아닌가보지.... 네능력을 더키워서
돈이 더많은 사람을 만나던지 니가 돈이 많아지던지 제발 나이먹고 어린애같이 언제까지 부모님뒤에서 탓하고살래.....
1개월 전
익인426
근데 너도 띄어쓰기 좀 맞춰 .. 맞춤법 지적할 건 아닌 듯
1개월 전
익인400
ㅋㅋ응
1개월 전
익인401
그게 어디임 그만큼도 못 받고 결혼하는 사람들 널렸음
1개월 전
익인402
내 주변은 거의 지원 안 받던데!!
1개월 전
익인403
지원없이 결혼하는 사람두 있어~~ 넘 우울해 말어
1개월 전
익인404
둘이서 모으면 금방 모아~ 오천이라도 해주시는게 어디니
1개월 전
익인406
부모님 돈인데 부모님 맘이지
1개월 전
익인407
쩐당 난 0원 지원이였는뎅
1개월 전
익인408
나 결혼 할 때 양가 부모님한테 도움 하나 안받고 했어 오천이면 진짜 많이 해주는거다...
1개월 전
익인409
취업 후 부모님 집에서 얹혀 살았는데 5천까지 해주시면 많이 해주는거 아니야?
1개월 전
익인410
5천이면 많이 지원해주시는거 같은데
1개월 전
익인411
부럽다 난 아무것도 못 받음 우리 오빠도 마찬가지..
1개월 전
익인412
많이 주시네.. 난 결혼 자금은 커녕 엄마한테 내가 돈을 줘ㅠㅠ
1개월 전
익인414
부럽다 나는 오히려 이천 내놓고 가라는데,,
1개월 전
익인415
ㅋㅋ나도 삼천 내놓고감
1개월 전
익인419
이런건 왜 그러는거임...?? 키워준 비용 돌려달라 그런거임?
1개월 전
익인312
결혼할때 돈을...? 자식이 뭔 돈이 있다고ㅠㅠ 집도 사야하고 스드메에 예물에 돈 들어갈때 천지인데
1개월 전
익인444
이런 사람 좀 있나봐. 울엄마 나한테 ㅋㅋ 돈한푼 집에 안주고 가면서 미안한줄 알라고 난리였음..ㅋㅋ 자긴 그렇게했다고...ㅋㅋㅋ나 팔려가는줄 알았자너
1개월 전
익인416
진짜 많이 주시는거야.... 본인이 돈 벌어서 모으는 케이스가 많아
1개월 전
익인418
많이 해주시는데..?
1개월 전
익인419
난 지원도 내가 모은것도 없어서 안함 엄만 축의금 회수 어쩌고 이러는데 ㅋㅋ 이것도 축의금 회수해서 집살수 있는정도면 모를까ㅠ그게 더 손해같음... 그리고 오천이면 적당히 많이 해주시는거같음 안우울해도돼 남편쪽은 얼마 지원 받는다는데?
1개월 전
익인420
5천이면 많은 돈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은 돈도 아님... 그냥 부모님이 무리 안하는 선에서 주신다면 받고 그걸로 투정부릴 나이는 아니잖아?
1개월 전
익인421
결혼할 때 대놓고 증여해주라고 국가가 풀어줬는데 시작부터차이나면 좀 그렇지 인티에선 부모한테 돈받는 거에 이렇게 악착같이 아닌데 많은데? 이러는 경우 엄청 자주 보여 ㅋㅋㅋ 진짜 증여는 부모의지와 능력에 달린거라 섭섭해도 됨 그리고 돈있는 집이거나 돈없는 집이라도 자식생각하면 증여 증세안되는 구간까지는 다 해주려고 해
1개월 전
익인3
공무원 집안에서 유학도 보내주고 결혼할때 5천주는게 얼마나 힘든데
유학까지 다녀와서 돈 얼마 못버는거같은데 인풋 대비 아웃풋 안나올거같으면 철이라도 들던가 엄마아빠 >때문에< 어린시절에 아껴살았다 운운
1개월 전
익인282
글쿤 힘냉 ㅠㅠ
1개월 전
익인422
좋겠다
1개월 전
익인423
아니 부모님이 낳아주고 키워줬음 됐지 결혼할때
막말로 돈을 왜 해줘야됨ㅋㅋ 니가 좋아서 결혼이면서ㅋㅋㅋㅋ 해주면 감사한거고 안해줘도 할말 없는데
1개월 전
익인424
너무 감사한거 아님 니가 벌어서 가여지
1개월 전
익인425
에? 야 오천이 어디야 배부른 소리하네
1개월 전
익인428
본인이 얼마 모아서 가는지 궁금..
1개월 전
익인429
.....?????????
1개월 전
익인430
집 살때는 따로 지원 안해주셨어 ?
1개월 전
익인431
오찬이면 짱 많이 해주시는디ㅠ 고마운줄도 뮤르규…
1개월 전
익인433
부모님이 5천 이상도 충분히 지원 해줄 능력이 되는데도 그런거면 서운할만한데 그게 아닌거면 지금 당장 독립해서 나가라는 것도 아니고 최대한 본가에 있을 때 돈 모아서 나가거나 좀 더 능력있는 배우자를 만나야지 별 수 있나 싶음 본인이나 부모님 경제 사정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거면 그거라도 받아야지 어쩌겠어
1개월 전
익인434
감사해하렴....
1개월 전
익인435
무슨 오천이라도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해주시는 걸 감사히여겨야지…. 해주시는 걸 당연하게 여기지마렴…..
1개월 전
익인435
와… 글쓴 댓 지금 읽고 왔는데 실화니…. 그냥 반어법으로 자랑하려고 한거지?? 유학까지 보내주셨는데…. 너 진짜 양심 없는 애구나
1개월 전
익인437
유학 다녀온거면 이미 거기에 지원을 다 해주신건데...?
1개월 전
익인438
5천이면 좋은데?
1개월 전
익인439
부럽다
1개월 전
익인440
난 오천만원 내놓고 가라하지 않음 다행인디 ㅋㅋ
1개월 전
익인441
야.. 해주는 것도 감사히여겨
1개월 전
익인442
난 내가 모은돈으로만 함.... 받는거에 감사할줄알아야....
1개월 전
익인443
우리도안해주는데..? 뭐가 너무함 니 결혼식 니가 벌어서 해야지
1개월 전
익인444
하..ㅋㅋ 난 한푼도 안해주고 축의금 내 손님들꺼까지 싹 가져갔는데..ㅋㅋㅋ5천이면 감사히받아...
1개월 전
익인445
진짜인건가
5천이면 감사한줄 알자....
1개월 전
익인446
남편쪽은 얼마나 지원해 줘??
1개월 전
익인447
내 주변은 집 사주는 부모님도 있고 기본 다들 1억 정도는 받고 시작했는데 반대로 모은돈 다 뺏기고 결혼하는 애도 있음..... 누군가한테 5천은 적을거고 누군가한텐 큰 돈일거야 어디가서 그런 말은 안하는게 맞음 ㅠ
1개월 전
익인448
ㄴㅏ는지원 못받는데…
1개월 전
익인449
부모가 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님
1개월 전
익인451
나는 대학학비 자취생활비 혼자 다했고 취업해서 한번씩 목돈도 드렸어
그래도 결혼 지원없으셨고 오히려 결혼식비용 식대 내가 다함
1개월 전
익인452
난 내가 생활비를 드려야 할 판인데....
오천만원 부럽다
1개월 전
익인453
해 주시는 게 놀라운데?... 혼자 알아서 결혼해야 하는 거 아녀?
1개월 전
익인454
안해주는 곳도 많음
1개월 전
익인457
난 천만원 받았어... 5천이 어디야
1개월 전
익인462
많이 해주시는거 아닌가..?
1개월 전
익인465
우리엄마는 내 돈 벌어서 결혼하라 했음 도움받는 거 당연시 여기면 안되지 오천만원이 뉘 집 개이름인 줄 아나 감사할 줄을 몰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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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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