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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72l
에바지..? 2월 중순인데 숙소랑 기차 다 예약했고 내꺼 환불 안해도되니까 너네끼리 갔다오라고 하면 에바겠지? 재수하면소 당연히 붙을 줄 알고 계획한건데 다 예비받고 망해버려서 부모님 눈치보이고.. 인생 진짜 힘들다 죽고싶어..


 
   
익인1
그냥 가서 싹 환기하고 오는 건 별로야?ㅜㅜ
어제
글쓴이
친구들도 내 눈치 볼것같고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눈치보여서..
어제
익인2
그런사정이면 난 이해가능..
어제
글쓴이
나 친구 걔네밖에 없는데 진짜 이해해줄까ㅠㅠㅠ?
어제
익인3
어차피 돈 쓴 거면 가서 기분 전환하고 다시 시작하는 건 어때...? 부모님 눈치 많이 보이려나...
어제
글쓴이
부모님이 삼수는 무슨 삼수냐고 하시기도했고 만약 하면 알바하면서 해야되는데 눈치보여서..
어제
익인4
사정 알면 넘나 이해가능,,
어제
익인5
토닥토닥..
어제
익인6
그정돈 이해해줘야지 친구라면
어제
익인7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지금 계획한거도 아니고 그 전에 미리 한거니까 다녀오는거도 괜찮지 않을까?? 오히랴 한번 환기 시키고 오는게 더 좋을 수도 있잖아! 화이팅이야
어제
글쓴이
가도 지금 상태로는 내가 즐길 수 없을것같아서.. 계속 우울하게있어서 여행 망치는것보단 안가는게 나을 것 같아.. 말 해줘서 고마워!
어제
익인8
솔직히 대학 합격이 젤 중요한데 여행가도 우울하고 여행에 집중도 안될듯 ㅠ 친구들한테 솔직하게 말해봐
어제
익인9
솔직히 난 상관 없음
어제
익인10
당연 이해해주지
어제
익인11
친구니까 사정 말하면 이해 가능
어제
익인12
몇명이서 가는 건데??
어제
익인13
사실대로 말하면 이해해줄 것 같아
마음 고생 심했겠다 ㅠㅠ

어제
익인14
어디 가는데??
어제
익인15
나는 사정알면 걍 무조건 이해해줄듯 고생한다ㅠㅠㅠㅠ
어제
익인15
그리구 나도 삼수한입장에서 일이년 길게보면 진짜 별거아냐 ㅠㅠㅠ 힘들겠지만 그래도 작년에 고생했으니까 푹쉬어
어제
익인16
이해하지만 김샐듯ㅋㅋㅋ.. 솔직히 짜증나지만 그래~~ 하거 알겠다 할듯
어제
익인17
이해는 하는데 아쉽긴 할듯

그냥 가면 안돼????

어제
익인18
단 둘이 가기로 했던거 아니면 너무너무 이해가능....
어제
글쓴이
4명이서 가는건데 넷이서 가는건 첫여행이라.. 진짜 친구들한테 너무너무 미안하네..
어제
익인18
4명이서 못가는건 너무 아쉽지만 친구들이 상황 모르는거 아니니까 이해해줄거야..!! 1년동안 고생했는데 여행가서 기분전환하고 한 번하고 오는것도 좋을거같긴한데.. 쓰니 맘이 그렇다면 친구들한테 미안하다고 하면서 잘 이야기해봐!
어제
익인19
ㅇㅇ 걍 상황설명하고 미안하다고해..
어제
익인20
친구들이면 아쉬울순 있어도 충분히 이해해줄듯
어제
익인21
재수 안해봤으면 이 심정 이해하기 힘들듯 걍 한번 망하면 2월까지 멍해짐.. 화이팅 근데 사과는 제대루 하구
+ 재수 망해도 살아날 방법은 있더라 나도 원하던 곳 못가고 걍 갈 수 있는 최선의 대학 갔거든? 가서 거기서 열심히 하면 또 다른 기회는 있어 너무 우울해하지마!

어제
익인21
걍 사람 자체가 피폐해서 칩거하게돼
어제
글쓴이
맞아.. 그래서 지금 금요일부터 계속 울고자고 반복이야.. 이걸 친구들한테 말하면 너무 부담스럽고 눈치볼것같고..ㅠㅠ
어제
익인21
서운해는 하겠지뭐.. 근데 어쩌겠어 너 스스로가 우선순위잖아 제대로 사과하고 나중에 친구들 힘들거나 무슨 일일을때 많이 도와줘
어제
익인22
이유가 ㅇㅇ 이해해줌 걱정말고 말해봐
어제
익인23
이해해줄수있지!! 근데 당연히 서운함!! 너랑 놀고싶은데 못 노니까... 하지만 이것도 다녀오고 시간지나면 서운함도 없어질거 같아. 맘이 힘들고 지칠땐 본인이 우선이야 좋은 친구들이면 분명 이해해줄거니까 너무 걱정말고 널 챙겨.
어제
글쓴이
고마워ㅠㅠ 나여도 서운할 것 같아서 더 고민된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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