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약간 bdsm 이쪽인 것 같기도해...
평소에 내가 일상생활에서 아픈걸 좋아하는데(운동이나 백신 맞은후 근육통, 잘못된 자세로 자고 일어나서 결리는 느낌, 욱신거리는 배란통 등)
그래서 좀 짐작은 됐엇는데 내가 아픈거랑 정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상대한테도 약간 괴롭히고 싶은게 있음ㅜ
애인 갑자기 확! 놀래켜서 놀라는 모습 보는거, 갑자기 앙! 깨물어서 악 소리나는거, 울면서 그만해달라고 할 때까지 간지럽히는거〈〈 이게 너무 좋음..
근데 사람뿐만 아니라 생각해보니 우리집 고양이한테도 비슷한 행동해.. 고양이 놀래키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놀래키고 애가 안는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알면서 쫒아가서 막 안고 못 나가게 가두고ㅠㅠ
그냥 내 인성이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