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변비걸려서 똥 못 싸고 있다가
3일만에 한번에 똥 몰아서 쌌는데
너무 많이 싸서.. 화장실에서 진 다 빼가지구
기운이 없어서 일어나자마자 빈혈 증상 와서 픽 쓰러짐...
응급실 와서 링거 맞고 퇴원함,,ㅋㅋ
어이없어서 글 써봄...ㅠ
원래도 엄청나게 많이 싸서 절대 변비 걸리면 안되는 스타일인데
3일치 한번에 몰아서 싸니까 변기 초토화되었네...
양 조절해서 대충 변기 꽉 찼다 싶으면 중간에 물 내렸어야 하는데
워낙 양이 많으니 물을 네번이나 내렸는데도 다섯번째에서 막혔음...
진짜 과장없이 물 내릴때 마다 똥으로 가득가득 채워서 내려보냈는데..
진짜 멈추지 않고 30분동안 구렁이 수십마리를 쏟아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