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나처럼 된다고 백번 말했다

나처럼= 일상생활 불가능 하루 4회 집에서 복막투석 해외여행? 국내여행도 꿈도 못 꿈 체력도 안되고 가지고 갈 약이 너무 많음 물론 미리 숙소나 머물곳에 약을 미리 보내는 방법도 있음 근데 그렇게까지 가고 싶진 않았어 무기력하기도 했어서 그리고 이것만이 문제가 아님 따라오는 합병증도 있음 혈압문제 고지혈증 빈혈등

근데 나는 유전병이라 신장을 막쓴건 또 아님ㅋㅋ큐ㅠㅠㅠ

[글쓴이]

아 이제는 수술해서 자유의 몸이야 약만 잘 먹는다면

[글쓴이]

복막은 배에 줄을 달고 있고 혈액은 팔에 손가락만한 혈관이 생김

[글쓴이]

자주 꾸던 악몽으로는 당겨지다가 줄이 빠지는 꿈ㅋㅋㅋ

[익인1]

조금이래도 나아졌음 다행이다 신장에 나쁜게 뭐야

[글쓴이]

신장은 망가지면 끝이라 나는 이식수술을 받았어 그냥 건강하게 먹으면 돼 지금 말나오는 단백질 과다섭취가 정말 안좋음 술담배 당연 안좋고 좋은건 소변 참지 않기 물 자주 마셔주기

[익인1]

음 고마와 단백질 적당히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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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ㅋㅋ 좋겠니? 당뇨 한순간이다 당뇨오면 신장도 같이 안좋아지는데 무슨

[글쓴이]

거의 물대신 콜라인데 좋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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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제로라도 바꿔... 진짜 안좋은 습관이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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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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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당 감미료가 아무리 안 좋다 뭐라 해도 그냥 일반 설탕 콜라보단 나음

[익인13]

아직 이상없늨게 신기할정도인데....?지금부터라더 끊어...

[익인3]

쓰니도 우리도 모두 건강길만 걸었음 좋겠당

[글쓴이]

익이니도 건강하자

[익인5]

진짜 고생많다.. 직장생활도 어려운거..?

[글쓴이]

어렵지 중간에 점심시간에도 해야하는데 직장에 들고 가거나 직장이 집 근처여야 가능 차에서 하기엔 위생 문제로 복막염 걸릴수있어 자면서 하는 기계 투석도 있지만 이것도 가능한 사람이 따로 있고 나같은 사람은 못하

[익인5]

강제 재택근무거나 프리랜서네.. 진짜 가끔 억울하겠는데 이렇게 덤덤하게 말하는거에 그동안 겪었던 일들이 얼마나 컸는지가 눈에 보여..

[글쓴이]

인생의 반을 이렇게 살아왔어서 하핳

[익인7]

신장이식하면 이제 투석은 안 해도 되는거야? 내 주변에도 이틀에 한 번 투석하시는 분 계시는데 아예 삶이 거기에 묶여서 너무 힘드실 것 같더라구 ㅠㅠ 어디 가지도 못하고

[글쓴이]

응 나는 이식하고 2주 후에 줄 제거수술 했어 근데 팔에 혈관들은 계속 보호해서 여기엔 링거 같은건 안놔줌

[익인7]

이식 후 회복 잘 되길.. 너무 고생 많았어

[익인8]

고생 많았다... ㅠㅠ

[글쓴이]

얼마전에 폰 바꿔서 지금 오타 너무 심해 이해부탁

[익인9]

밤 새는것도 신장에 안 좋다더라

[익인11]

난 혈투하고 이식5년차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큰 이벤트없었는데 쓰니도 그러길 바람ㅠ 고생했으ㅠㅠ

[글쓴이]

나는 23년 여름에 했어 지금까지 결과 좋았고 제발 이대로 쭉 가보자고 우리ㅠㅠㅜ

[익인12]

혹시 다낭성이야? 신장은 다낭성 말고 유전은 없다 들었는데..

[익인16]

내가 다낭성인데 젊은 나이엔 혈액투석할만큼 일상생활 불가하진않아

[글쓴이]

아니 최근에 유전인걸 알게 된거 다낭성이랑은 관련 없

[익인14]

투석하고 얼마만에 이식했어? 내 미래인데... 혈투나 복투하면 내행복도 많이떨어질거같아ㅠㅠ

[글쓴이]

나는 오래했어 어릴때부터 1n년

[익인15]

단백질 한 어느정도 먹어??

[익인17]

신장내과 간호산데 투석하는 분들 볼 때마다 너무 힘들어 하셔서 맘이 안좋더라.. 쓰니 생착 잘 되어서 앞으로 건강만 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