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중에 조금 불편한 기류가 생겼는데
상황상 전화를 끊고 30분 뒤에 다시 할 수 있었어.
나는 그 30분 동안 운전 중이었고 상대는 집.
운전하는 내내 갈등상황 생각해보면서 상대방 걱정도 하고 내가 뭐가 속상했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운전 끝나자마자 전화함.
상대는 이제 막 게임을 하려던 참이었다더라?
자기는 집이었으면서 카톡도 안남겨두고.. 그것까진 상관없는데 본인은 30분동안에 아까 일에 대해 아에 생각을 안했대. 될때 다시 이야기 나누면 되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말았다더라?..
본인은 갈등상황이 생기면 머리가 아프고 잠시 거기에 대한 생각을 안한다는데 이거 성향 차이야?... 아님 답이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