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그 피자집 알바하는데 누가 주문했는지 알고 만드는줄은 몰랐어ㅠㅋㅋㅋㅋㅋ
전화 받자마자 나한테 "쓰니야!! 45분 픽업 너 맞지? 양파 빼고 만들까????" (실제로 내가 양파 안 좋아함) 해서 내가 "어? 어..." 하니까 "알았어!" 하고 전화 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민망하다,,, 최근에 쟤랑 얘기 별로 안 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하는 얘기가ㅠㅠㅠㅠㅠ 심지어 나 쟤 본가 간줄 알았는데 아직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