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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우리집은 할아버지때부터 오래된 천주교집안이고 남자는 가족들이 예전에 교회를 다녔대
지금은 아무도 안다니고 본인은 그중에서도 안맞아서 안간지 오래됨
나 천주교집안이고 나도 믿는거 상대도 앎
남자쪽 어르신들이 기독교시긴 함 .. 그냥 연애니까 만나볼까?


 
익인1
집에 자그마한 마리아상이라도 놓으면 우상숭배라고 뭐라할걸 묵주도 마찬가지
2일 전
글쓴이
근데 일단 남자랑 동생 둘다 천주교 고등학교 나왔대 .. 그냥 집이랑 가까워서 엄마가 거기가랬다고 함
그래도 좀 심하려나?

2일 전
익인2
...
2일 전
익인3
안다니면 ㄱㅊ 제사는 없겠네
2일 전
익인4
이정돈 ㄱㅊ
2일 전
익인5
흠 잘 모르겠음;
2일 전
익인6
나는 익이랑 동일했는데 청첩장 배송온날 파혼함
내가 개종하는것까지 고려했는데 내가 다니고픈 교회 아니라 자기다니는교회가 말씀이 좋다고... 거기다니라고 강요해서
이거 듣고 그냥 포기함

2일 전
글쓴이
헐 ..내가 결혼할 나이는 아니긴한데 연애하면서도 별로였어?ㅜㅠ
2일 전
익인6
아니 연애때는 ㅂㄹ
나도 20중반에 사귀기 시작했는데
사귀는동안이랑 결혼얘기 초반엔 서로 종교 존중하자 하더니 말바뀌더라고

2일 전
익인7
기독교 집안 안 만나는 게 나을 걸 특히 천주교라며
2일 전
익인8
기독교인들도 사바사인게 천주교까진 대략 비슷한 맥락이라 보는 사람들 꽤 있음; 그 남자쪽이 어떤 입장인지 봐야할 거 같은데..?
근데 천주교학교 보낸거보면 그닥 크게 신경 안 쓰실수도

2일 전
익인9
천주교는 강요하는 문화가 없는데 개신교는 강요하는 문화가 있어서 힘들거 같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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