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 동생이 싱크대 역류한다고 전화와서

	익인1 주변에 아는 남자없어? 어제 익인7 .. 어제 익인11 와.. 어제 익인20 레전드 공능제 어제 익인24 ..? 어제 익인27 뭔 소리야 얘는 어제 익인32 인가 어제 익인37 보통 친구 아니더라도 남자 지인들이 저런 거 좀 알고 있는 사람들 있어서 나쁜 의도로 물어본 거 아닌 것 같은데… 어제 익인50 22 어제 익인1 밑에 한번 열어봐 관있는데 거기 막힌거 아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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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2 아이고.. 마음아프다 어제
	익인3 ㅠㅠ 어제
	익인4 철물점에서 사람 불러 어제
	익인5 부모님 계셨어도 사람 불렀을 거야 우리 엄빠도 해결법 모름 + 나도 20대 후반인데 혼자 못 고침 역류면 막힌 거 같은데 기술자 불러야지 동생이 순간적으로 많이 놀래서 그런 거 같은데 잘 달래서 사람 불러줘 어제
	익인6 요즘은 그래도 인터넷 검색하면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나오더라 어제
	익인7 ㅠㅠ눈물나온다 어제
	익인8 당근에 올려보자!! 어제
	익인9 아 눈물 나오네 쓰니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겠다 어떻게 위로를 할 방법이 없네....... 어제
	익인10 진짜 동생이랑 쓰니 마음 얼마나 찢어질까 동생은 믿을 어른이 쓰니였을 거고...... 어제
	익인12 아 너무 마음아프다.. 어제
	익인13 너무 슬프다 .. 당연하다고 생각하던게 더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게 되는 순간이 ㅜ.. 쓰니 사연에 비할 건 아니지만 나도 부모님이랑 떨어져살면서 그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고.. 요즘은 업체 부르거나 인터넷에 그런거 해결하는 방법 친절하게 나와있으니까 잘 헤쳐나가보자 어제
	익인14 이 글은 해답을 원해서 쓴 글이 아닌 것 같은디...ㅎ 쓰니도 동생도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30 그니까…… 어제 익인45 33 어제 익인62 4 내말이 핀트가 그게 아닌거 같음 어제
	익인15 마음 아프다 어제
	익인16 ㅠㅠ 어제
	익인17 정말 마음아프다.. 그렇게 일상적인 거에서 오는 상실감? 그게 너무 힘든 것 같아.. 동생도 쓰니도 잘 추스리고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라 어제
	익인18 아 맘 아프다... ㅠㅠ ... 어제
	익인19 아이고... 어제
	익인21 아이고...... 맘아프다.... .. 어제
	익인22 맘아프다 ㅠㅠㅠㅠㅠㅠ 나도 아빠 돌아가셔서 저 마음 잘알아 ㅠ 아빠 한분만 안계셔도 빈자리 엄청 큰데 ㅠ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얼마나 막막하고 힘들까 어제
	익인23 마음아파ㅜ… 어제
	익인25 당근 어제
	익인26 관리실에 이럴 때 어떻게 하냐고 함 물어봐 어제
	익인28 아 마음 아파...... 어제
	익인29 나도 그 마음 알아 엄마아빠가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걸 알면서도 혼자 어떤 문제 앞에 놓인 순간 막 서럽고 억울하고 막막하고 보고 싶고 그랬다 ㅜㅜ 어제
	익인31 20대 후반이면 해결방법 찾을 수 있었겠지 ㄹㅇ 이거는 한번에 몰려온 감정인거다,,, 어제
	익인33 ㅠㅠ너무 슬퍼... 일상에서 빈자리가 갑자기 더 확 느껴지니까 감정적으로 무너진듯 어제
	익인34 ㅠㅠ 나도 아직도 세상살이 하나도 모르는데 여차할 때 물어볼 사람 있는게 얼마나 큰 버팀목인데 ㅜㅜㅜ 동생이랑 서로 기대서 잘 견디길 바라 어제
	익인35 아 나도 부모님한테 진짜 의지하면서 살아가는데 쓰니 마음 뭔지 알것같아서 너무 슬프다... 어제 익인42 2222 슬프다 진짜 어제
	익인36 슬프다… 어제
	익인38 ㅜㅜ 슬프다.. 근데 둘다 서로가 있는게 많이 의지 되겠다 그래도.. 어제
	익인39 마음아프다… 어제
	익인37 힘내! 동생이랑 둘이 의지하고 살다보면 행복한 날이 오지 않을까?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멀리사 응원할게! 어제
	익인40 갑자기 북받쳤나보다ㅠㅠ 어제
	익인41 쓰니야 이건 엄빠도 몰라..... 울지마 사람이 오래살아도 모르는건 모르는거야 내가 할수있는것만 하면되지 근데 나이들면 안다는게 누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할수 있는지 그 댓가를 어떻게 치를수 있는지 알수 있음 그래서 우리 엄빠도 슈퍼맨이었던거야 엄빠가 모르면 다른 전문가들 불러서 척척 해결했으니까 어제
	익인44 그냥 꽉 안아주고싶다 어제
	익인46 인터넷 치면 나오겠지 근데 이런거 사소한거 물어보던 사람이 없어졌다는거잖아 항상 내 질문에 답변해주던 존재가 없다는게 힘들다는건데 .. 힘내 쓰니.... 어제
	익인47 아이고 어떻게해ㅠㅠㅠ 눈물 난다ㅠㅠㅠ 힘들겠지만 마음 잘 추으르고 하나하나 헤쳐나가자 힘내! 어제
	익인48 아니 근데 이십대후반인데 넘 애 마인드네 어제
	익인49 쓰니동생은 해결방법을 아는데도 부모님이랑 통화해서 해결하던 습관이 떠올리서 눈물이 난거 아닐까 진짜 나도 문득 이런 생각하는데 너무 슬프다 어제
	익인51 진짜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아 난 아는 거 하나도 없는데 그냥 던져졌을 때... 쓰니는 그냥 좀 더 빨리 겪은 거니까 그 대신에 결국에는 남들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거야 힘내자 어제
	익인52 하 ㅠㅠ 도와주고싶다.. 힘내..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랑 비슷한 나이의 친구같은데.. 늘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 어제
	익인53 아니 이건 해결 못해서가 아니잖아.. 어제
	익인55 나는 부모님 안계셔도 꿋꿋히 잘하는데 탓하자면 끝이없다 어제
	익인56 ㅜㅠㅠㅠㅠㅠ같이 울어주자.. 쓰니도 동생도 힘내 어제
	익인57 엄마한테 전화하면 엄마도 동네에 수리기사님한테 연락하라 했겠지. 그 말을 해주실 엄마가 더이상 없다는 슬프다. 어제
	익인58 하이공 ㅠㅠㅠ 어제
	익인59 나도 어린 나이에 엄마 돌아가셔서 무슨 마음인지 너무 잘 알 거같아... 10대 후반에 돌아가셔서 이제 거진 10년 됐는데 10년이 지나도 엄마 빈자리는 익숙해지지가 않더라고 엄마 돌아가시고 엄마도 힘들었을텐데 그 많은 일들을 엄마라는 이유로 다 감당하고 있었던거구나 알게됐던거 같아 다들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나봐 어제
	익인60 아이고...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길 바라ㅠㅠ.. 제발 여러분 마음을 예쁘게 씁시다... 모두가 겪는 일인데 내가 겪게 되어도 그렇게 말할거야..? 어제
	익인61 나두 그랬는데 계속 저기에 빠져있을수록 더 힘들어짐 ㅜㅜ 얼른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63 잘이겨내고 동생이랑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64 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부재를 실감하는 순간이 오면 그때 마음이 힘들 때가 없는 거 같아... 어른 돼도 어른이 필요한 순간이 있더라고... 싱크대 역류는 아마 기름때 같은 거 많이 끼면 역류하기도 해 그럼 교체 작업해야할 거야...! 만약 그렇다면 수리하고 앞으로는 기름 싱크대에 버리지 말고 꼭 따로 처리해야해!! 어제
	익인65 아이고… 집주인 있으면 전화해보면 안 되나??ㅜㅜ 어제 글쓴이 업체 불러줬어ㅜㅜ 어제 익인65 잘했어ㅠㅠㅠㅠ 쓰니도 당황했겠다ㅜ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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