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까지 쭉 모쏠에 짝사랑만 하다가 소개팅으로 처음 연애를 시작함
근데 고백공격으로 사귄거라서 부작용으로 일주일밖에 못 감
그 후로 이게 버릇됐는지 죄다 고백공격으로 사귀었고 전부 100일, 2주 이렇게 갔음
그래서 썸은커녕 아직도 여자랑 연락하는 것도 서툴어
당연히 남들 다 간다는 여행이나 놀이동산, 레스토랑 이런 데도 못 갔고...
저번에 포크 잡는 법 몰라서 알파메일 친동생한테 꼽들어서 슬펐음(친동생은 툭하면 애인 갈아치우고 주위 사람들이 다 동생이 더 낫다고 할 정도임)
남들보다 뒤처졌다는 열등감과 이제 와서 저것들을 해도 너무 늦었을 거란 허탈감 때문에 요즘 스트레스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