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내 모든걸 귀여워해
밥먹는 것도 턱 괴고 있는것도 말하는 것도 립밤 바르는 것도..
애인이 나한테 반해서 들이댔는데 철벽치면 그거대로 귀여워했었음
내 체취도 코대고 맡고
심장소리도 귀여워함
연애 초반에는 그렇다쳤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러는게 맞나 싶어
나도 연애 여러번 해봤는데 이렇게 유난인 사람은 처음 만나보거든
애인이랑 나랑 체격차이도 나고 외모랑 성격도 반대인데 그래서 색다르게 느껴지는건가..?
나 어린나이도 아니고 심지어 애인이랑 동갑이거든 ㅋㅋㅋ 그래서 기분이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