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독립적인 성격이었어. 혼밥 잘 하고 약속은 절대 연속 이틀 안 잡고 무조건 혼자서 쉬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 전형적인 I형…
친구들이랑 잡담 연락도 좀 하다가 밤에는 혼자 쉬고 그런 타입인데 친구들도 다 그런 스탈이라 별 문제는 없었어.
연애도 굳이? 이러다가 첨으로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최근에 모솔탈출 했는데 쉬지않고 연락하는게 힘들어… 알림을 봤는데 답은 안 할 수 없고 답장 하다보면 계속 핑퐁이 돼서 혼자 쉴 시간이 없어서 지치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연애를 하면 안 되는걸까?
많이 좋아히긴 하거든. 근데 연락 안 하고 혼자 있을 시간은 필요한데 원래 다들 이렇게 연락하는거야? 아님 그정도로 좋아하는게 아닌걸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