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를 감정쓰레기통이나 지피티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예를 들어 A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B라는 사람과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전혀 관계없는 나한테 항상 고민을 얘기해
그래서 내가 B한테 ~~이렇게 얘기해보라고 조언을 해줘. 근데 자기 성격 상 못하겠대ㅋㅋㅋㅋ그러면 결국 A문제는 해결되지 못해
그리고 나서 그걸 지속적으로 나한테 말함 A문제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몇 년을 이런식으로 애인문제, 직장문제, 건강문제, 가족문제까지 나한테 기대고 뭔가를 바라듯 행동하니까 넘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