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년째 연애중인 커플이고, 지금 애인은 연애초만큼 진짜 애지중지 대해주고 모든게 다 마음에 들어. 싸운적도 없고, 근데 문제는 전에 했던 애인의 행동이 가끔 생각나.
4년째 연애했을 때 7개월간 공백이있었어
그 이유는 애인이 군대 전역하고 취업을 하기까지 내가 기다려줬는데, 좋은 회사에 입사하고 난 후에 날 찼어.
그것도 한 5번 정도..? 애인이 찬다음에 다시 연락하고 그런식이었어. 그때 물어보니 사실 사람의 심리로 취업하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 같았대.
그리고 그 5번 차는 동안에 새로운 여자도 만났어. 그 여자랑 썸 타는 동안 나한테 사귀는 걸 비밀로 하고 나랑 그 여자랑 재다가 결국 그 여자랑 사겼고, 그 후에 그여자랑 얼마 못가고 나한테 연락와서 내가 마지막으로 기회를 줬는데, 그때 또 정신 못차리고 날 좀 가지고 놀다가 찼었어.
그 후에 6개월간 내가 다 차단했다가 전애인이 나아니면 죽을 거 같다고 제발 나한테 모든 걸 다 맞춰주고 평생 행복하게 해준다 해서 내가 기회를 줬고 그러고 지금 계속 만나고 있는중이야.
지금 애인이 나한테 너무너무 잘해주고, 신경쓰이는 문제도 하나도 없다면 저정도는 그냥 눈감아주고 결혼 진행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