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본지 일주일 됐는데 보고싶단 말도 없고 만나잔 말도 없고 내가 이거 먹고 싶다, 아님 우리 집 오란 식으로 던져봤는데도 다 맛있겠다~ 이러고 볼 생각은 안 하네 자기가 보자할 땐 내가 항상 기다렸단 듯이 덥석 물어서 그러나?
애인이 직장인이고 난 걍 알바하는 학생이라 애인 스케줄 체력에 맞춰주려다보니 먼저 언제 만나자고 강력하게 말을 못 하겠음 평소에도 쭉 그래왔고.. 내가 보잔 말 없으면 영영 안 봐도 될 거 같은 사람이라 짜증난다 장거리도 아니고 가까이 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