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좀 흔들려...
근데 거기선 고양이 못 키워서 본가에 있는 고양이를 못 데려가...
본가에서 고양이를 경제적으로 챙겨줄 사람이 나밖에 없어
내가 데려온건 아니지만 그냥 보험금이고 병원비고 뭐고 다 내가 내고 완전 내새끼처럼 키우고 있어...
언니가 이악물고 2년만 버텨서 독립하고 고양이 데려와서 키우라는데 못하겠어 ㅋㅋ큐ㅠㅠㅠㅠ
언니가 자기 집 와서 살으라는 이유가 이런거임.. 좀 경제적인거 다 나한테 미뤄서 내가 돈 모을 겨를이 없어 난 호구라 다 하고 그냥 좀 내 인생에는 미련이 없어서 이러다 죽겠지 싶거든.. 우울증 심해지니까 언니가 그러는 것 같은데 고양이는 진짜 못떠나겠으ㅠㅠㅠㅠ